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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베트남에서 들여온 마약을 국내에 유통하려 한 혐의로 국내 총책 30대 남성 A 씨 등 5명을 구속 송치하고 1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베트남에서 건망고 봉지에 담긴 마약을 항공 택배로 받아 국내에 유통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총책 2명이 택배를 받아 마약류를 100g 정도씩 나눠 수도권 일대 공원 가로등이나 나무 밑에 묻고, 판매책이 이를 찾아 재차 소분해 판매하는 수법이었습니다.
경찰은 "텔레그램에서 마약류를 판매한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지난 3월부터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이 마약을 묻어둔 것으로 의심되는 공원 30여 곳을 조사해 이 가운데 3곳에서 필로폰 300g, 케타민 900g, 엑스터시 160정을 발견해 압수했습니다.
이들이 해외에서 들여온 마약류는 약 3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경찰은 해외에 있는 판매 총책을 쫓고 있습니다.
기자: 오승훈
자막편집: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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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텔레그램에서 마약류를 판매한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지난 3월부터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이 마약을 묻어둔 것으로 의심되는 공원 30여 곳을 조사해 이 가운데 3곳에서 필로폰 300g, 케타민 900g, 엑스터시 160정을 발견해 압수했습니다.
이들이 해외에서 들여온 마약류는 약 3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경찰은 해외에 있는 판매 총책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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