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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김지운 삼성액티브자산 코액트이티에프 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그런데 실제로 만날 수 있을지, 실제로 만나게 된다면 언제 만날지 지금 관심인데 당장 가장 빠른 일정 중 하나가 G7 정상회담입니다. 15일에 예정돼 있는데요. 이때 만나서 회담을 가질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김지운> 그때 만나서는 아이스브레이킹 정도 하지 않을까. 그래도 결국은 미국에게 한국은 중요한 나라이기 때문에 한미 정상회담이 성사되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우선 G7에서 아이스브레이킹을 하시는 게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워냑 돌발적인 발언을 하기로 유명하잖아요. 이럴 때 이 자리에서 돌발 발언이나 이런 게 없겠습니까?
◆김지운> 충분히 가능하고요. 우선 약간 친미 정권이 아니라는 우려가 있잖아요. 그래서 그걸 불식시키고 우리는 실용 외교다, 이런 인식을 주는 게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화가 통하네라고 생각한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충동적으로 정말 나의 좋은 친구다, 이러면서 회담이 성사될 수도 있고요. 지금은 우선 일론 머스크와 논쟁하느라고 트럼프 대통령이 약간 바빴던 것 같은데 그래서 백악관에서 언급도 안 되고 그런 게 아닐까. 그래서 약간은 관망세지만 정상회담에서 물꼬를 트면 충분히 긍정적인 결과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조용한 관망기류다, 이렇게 볼 수 있겠는데요. 이날 이 시각에 방송을 하면서 백악관의 메시지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중국의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를 하길래 첫 메시지가 그게 나와서 굉장히 놀랐거든요. 이런 걸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 중국에 대한 대중국 제재 같은 것들에 동참한다든지 이런 것들을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 되는 거 아닙니까?
◆김지운> 충분히 가능하고요. 아무래도 이재명 대통령께서 야당 후보시절에 그런 발언을 좀 많이 하셨잖아요. 친중국적인.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우려가 있는 건 사실이고요. 또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하고 관세로 날을 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친중 정권이 바로 중 옆에 있는 한국에서 됐다는 게 좀 우려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G7에서 말씀드렸듯이 그런 부분을 불식시키면서 아이스브레이킹을 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상호관세 유예 기간이 다음 달 8일까지입니다. 관세협상이 만약에 타결되지 않는다면 모든 제품에 대해서 관세를 매긴다는 방침인데 일단 그간 두 차례의 실무진 협의가 있지 않았습니까? 과정이 어땠나요?
◆김지운> 우선 기술협의를 통해서 실무진들이 잘 설득을 한 것 같고요. 미국에서 3월 무역보고서에서 한국의 우려 사항에 대해서 지적을 한 부분들이 있어요. 30개월 소고기라든지 유전자 조합 농산물에 대한 거라든지 개인정보에 대한 국외유출, 이런 부분 우려를 잘 전달했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해서는 실무진에서 잘 설득을 했을 것 같고요.
그외의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저희가 해결할지 그런 게 잘 설득된다고 하면 기본관세 10%에 상호관세 15%인데 상호관세 15%라도 좀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자동차, 철강 쪽이 워낙 중요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서 좀 긍정적으로 되면 한국 경제에도 되게 크게 긍정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굉장히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새로 취임한 대통령이 어떤 협의를 이어갈지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그런데 저쪽이 워낙 종잡을 수 없어서 머리는 많이 아플 것 같습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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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지운 삼성액티브자산 코액트이티에프 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그런데 실제로 만날 수 있을지, 실제로 만나게 된다면 언제 만날지 지금 관심인데 당장 가장 빠른 일정 중 하나가 G7 정상회담입니다. 15일에 예정돼 있는데요. 이때 만나서 회담을 가질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김지운> 그때 만나서는 아이스브레이킹 정도 하지 않을까. 그래도 결국은 미국에게 한국은 중요한 나라이기 때문에 한미 정상회담이 성사되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우선 G7에서 아이스브레이킹을 하시는 게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워냑 돌발적인 발언을 하기로 유명하잖아요. 이럴 때 이 자리에서 돌발 발언이나 이런 게 없겠습니까?
◆김지운> 충분히 가능하고요. 우선 약간 친미 정권이 아니라는 우려가 있잖아요. 그래서 그걸 불식시키고 우리는 실용 외교다, 이런 인식을 주는 게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화가 통하네라고 생각한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충동적으로 정말 나의 좋은 친구다, 이러면서 회담이 성사될 수도 있고요. 지금은 우선 일론 머스크와 논쟁하느라고 트럼프 대통령이 약간 바빴던 것 같은데 그래서 백악관에서 언급도 안 되고 그런 게 아닐까. 그래서 약간은 관망세지만 정상회담에서 물꼬를 트면 충분히 긍정적인 결과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조용한 관망기류다, 이렇게 볼 수 있겠는데요. 이날 이 시각에 방송을 하면서 백악관의 메시지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중국의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를 하길래 첫 메시지가 그게 나와서 굉장히 놀랐거든요. 이런 걸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 중국에 대한 대중국 제재 같은 것들에 동참한다든지 이런 것들을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 되는 거 아닙니까?
◆김지운> 충분히 가능하고요. 아무래도 이재명 대통령께서 야당 후보시절에 그런 발언을 좀 많이 하셨잖아요. 친중국적인.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우려가 있는 건 사실이고요. 또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하고 관세로 날을 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친중 정권이 바로 중 옆에 있는 한국에서 됐다는 게 좀 우려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G7에서 말씀드렸듯이 그런 부분을 불식시키면서 아이스브레이킹을 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상호관세 유예 기간이 다음 달 8일까지입니다. 관세협상이 만약에 타결되지 않는다면 모든 제품에 대해서 관세를 매긴다는 방침인데 일단 그간 두 차례의 실무진 협의가 있지 않았습니까? 과정이 어땠나요?
◆김지운> 우선 기술협의를 통해서 실무진들이 잘 설득을 한 것 같고요. 미국에서 3월 무역보고서에서 한국의 우려 사항에 대해서 지적을 한 부분들이 있어요. 30개월 소고기라든지 유전자 조합 농산물에 대한 거라든지 개인정보에 대한 국외유출, 이런 부분 우려를 잘 전달했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해서는 실무진에서 잘 설득을 했을 것 같고요.
그외의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저희가 해결할지 그런 게 잘 설득된다고 하면 기본관세 10%에 상호관세 15%인데 상호관세 15%라도 좀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자동차, 철강 쪽이 워낙 중요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서 좀 긍정적으로 되면 한국 경제에도 되게 크게 긍정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굉장히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새로 취임한 대통령이 어떤 협의를 이어갈지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그런데 저쪽이 워낙 종잡을 수 없어서 머리는 많이 아플 것 같습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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