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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지금 하단에 자막으로 나오는 조사 결과가 갤럽 오늘 나온 조사 결과인데. 이재명 후보 45%, 김문수 후보 36%, 그리고 이준석 후보 오늘도 10%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또 김문수 후보, 이준석 후보 모두 다 동반상승을 했거든요. 지금 이런 상황 보면 이제 선거 가까워질수록 보수층 결집하고 샤이 보수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겁니까?
◇ 이종근
그러니까 보수층이 결집했다는 것을 저는 부인하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보세요. 지금 좀 전에 저희들한테 갤럽 말고 직전에 보여주신 게 3%포인트차였는데. 오늘 갤럽 보세요. 6%포인트나 이재명 후보가 전주 대비 떨어진 거예요. 이재명 후보가 그렇다면 전주에는 51%, 50%를 넘었었거든요. 갤럽에서. 그런데 50%가 무너지고 더군다나 6%포인트, 아마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6%포인트라는 건 굉장히 떨어진 거거든요. 일주일 만에. 그러면 보수층이 이재명 후보를 지금 지지했습니까? 보수층이 결집을 하면 이재명 후보가 떨어집니까? 아니잖아요. 제가 드리는 말씀은 뭐냐 하면 물론 김문수 후보나 이준석 후보가 동반상승한 건 여러 가지 이유가 분명히 있을 테고 실망했던 보수층 중에 그래도 이재명 후보는 아니지 않는가. 그리고 이재명 후보가 달라 보였는데 또다시 이재명 후보가 보이네. 3년 전의 모습이랑 똑같네. 이런 각성이 충분히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오른 이유가 될 수 있지만 민주당에도 남 당 얘기하기 전에 6%포인트가 왜 떨어졌을까.
◆ 앵커
중도가 돌아섰다는 말씀이세요?
◇ 이종근
그렇죠.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의 전략에 어떤 문제가 있다고 판단을 해야 되는 것이고 당연히 앵커님 말씀처럼 중도, 그러니까 51%라는 건 분명히 중도가 포함되어야 50%가 넘어가는 거거든요. 그런데 중도에서 충분히 지금 이재명 후보에 문제가 있아라고 판단을 했다고 빨간불이 들어왔다, 인식을 민주당이 가져라라는 조언이지, 이걸 굳이 보수다 아니다를 꼬투리 잡아서 얘기하려고 했던 뜻은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 서용주
일반적인 분석을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선거 분석에 있어서 이재명 후보를 편들어서 편향된 분석을 할 수 없는 것이고요. 사실상 TK와 PK의 성적표가 국민의힘 좋지 않았잖아요. 최근 갤럽 조사도 로데이터를 보면 TK, PK에서의 국민의힘의 지지층들의 이탈이 다시 회복되는 현상들이 나타날 겁니다. 그러니까 결국 이게 바로 보수의 결집이죠. 그러니까 아까 이종근 평론가께서도 이재명 후보는 안 되겠다, 각성해서 뭔가 김문수와 이준석 후보에게 갔다라는 게 보수의 결집이에요. 그 지지층이 중도층에서 확 빠져서 6% 빠지고 7%, 3%가 보수 후보에게 갔다. 그렇게 단편적으로 보기보다는 TK, PK가 거의 이재명 후보에게 굉장히 호의적이었어요, 의외로.
지난 대선에서는 TK에서는 20%대, PK에서는 30이었는데 여론조사를 보면 TK가 30%대, PK 같은 경우는 이재명 후보가 아주 월등하게 앞서는 수치들이 나오기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선거에 가까울수록 TK, PK가 조정이 생깁니다. 결국에는 이게 각성이고 각성이 보수층의 결집이다라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현재 이재명 후보가 앞서가다 보니까 수세적인 방어 전략을 쓰다 보면 당연히 지지율은 치고 나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 통합이나 민생, 다른 지지층에 대한 외연 확장을 해서 끌어다니는 방어적 전략에서 조금은 이제는 내란의 종식에 당위성을 강력하게 국민들한테 다시 재천명함으로써 결국에는 공세적인 방식으로 가야만 마지막에 있어서의 지지율 하락을 차단하고 다시 상승세의 모멘텀을 만들 수 있다. 그런 지적을 하는 것이죠.
대담 발췌 : 윤현경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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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지금 하단에 자막으로 나오는 조사 결과가 갤럽 오늘 나온 조사 결과인데. 이재명 후보 45%, 김문수 후보 36%, 그리고 이준석 후보 오늘도 10%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또 김문수 후보, 이준석 후보 모두 다 동반상승을 했거든요. 지금 이런 상황 보면 이제 선거 가까워질수록 보수층 결집하고 샤이 보수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겁니까?
◇ 이종근
그러니까 보수층이 결집했다는 것을 저는 부인하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보세요. 지금 좀 전에 저희들한테 갤럽 말고 직전에 보여주신 게 3%포인트차였는데. 오늘 갤럽 보세요. 6%포인트나 이재명 후보가 전주 대비 떨어진 거예요. 이재명 후보가 그렇다면 전주에는 51%, 50%를 넘었었거든요. 갤럽에서. 그런데 50%가 무너지고 더군다나 6%포인트, 아마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6%포인트라는 건 굉장히 떨어진 거거든요. 일주일 만에. 그러면 보수층이 이재명 후보를 지금 지지했습니까? 보수층이 결집을 하면 이재명 후보가 떨어집니까? 아니잖아요. 제가 드리는 말씀은 뭐냐 하면 물론 김문수 후보나 이준석 후보가 동반상승한 건 여러 가지 이유가 분명히 있을 테고 실망했던 보수층 중에 그래도 이재명 후보는 아니지 않는가. 그리고 이재명 후보가 달라 보였는데 또다시 이재명 후보가 보이네. 3년 전의 모습이랑 똑같네. 이런 각성이 충분히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오른 이유가 될 수 있지만 민주당에도 남 당 얘기하기 전에 6%포인트가 왜 떨어졌을까.
◆ 앵커
중도가 돌아섰다는 말씀이세요?
◇ 이종근
그렇죠.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의 전략에 어떤 문제가 있다고 판단을 해야 되는 것이고 당연히 앵커님 말씀처럼 중도, 그러니까 51%라는 건 분명히 중도가 포함되어야 50%가 넘어가는 거거든요. 그런데 중도에서 충분히 지금 이재명 후보에 문제가 있아라고 판단을 했다고 빨간불이 들어왔다, 인식을 민주당이 가져라라는 조언이지, 이걸 굳이 보수다 아니다를 꼬투리 잡아서 얘기하려고 했던 뜻은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 서용주
일반적인 분석을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선거 분석에 있어서 이재명 후보를 편들어서 편향된 분석을 할 수 없는 것이고요. 사실상 TK와 PK의 성적표가 국민의힘 좋지 않았잖아요. 최근 갤럽 조사도 로데이터를 보면 TK, PK에서의 국민의힘의 지지층들의 이탈이 다시 회복되는 현상들이 나타날 겁니다. 그러니까 결국 이게 바로 보수의 결집이죠. 그러니까 아까 이종근 평론가께서도 이재명 후보는 안 되겠다, 각성해서 뭔가 김문수와 이준석 후보에게 갔다라는 게 보수의 결집이에요. 그 지지층이 중도층에서 확 빠져서 6% 빠지고 7%, 3%가 보수 후보에게 갔다. 그렇게 단편적으로 보기보다는 TK, PK가 거의 이재명 후보에게 굉장히 호의적이었어요, 의외로.
지난 대선에서는 TK에서는 20%대, PK에서는 30이었는데 여론조사를 보면 TK가 30%대, PK 같은 경우는 이재명 후보가 아주 월등하게 앞서는 수치들이 나오기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선거에 가까울수록 TK, PK가 조정이 생깁니다. 결국에는 이게 각성이고 각성이 보수층의 결집이다라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현재 이재명 후보가 앞서가다 보니까 수세적인 방어 전략을 쓰다 보면 당연히 지지율은 치고 나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 통합이나 민생, 다른 지지층에 대한 외연 확장을 해서 끌어다니는 방어적 전략에서 조금은 이제는 내란의 종식에 당위성을 강력하게 국민들한테 다시 재천명함으로써 결국에는 공세적인 방식으로 가야만 마지막에 있어서의 지지율 하락을 차단하고 다시 상승세의 모멘텀을 만들 수 있다. 그런 지적을 하는 것이죠.
대담 발췌 : 윤현경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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