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친노·친문은 되고 친명은 안 되나"
박정현 "성적 안 좋다고 시스템 흔들면 안 돼"
"차은우보다 잘생기고 손흥민 같은 이재명이 있어서"
박정현 "성적 안 좋다고 시스템 흔들면 안 돼"
"차은우보다 잘생기고 손흥민 같은 이재명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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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송영훈 변호사,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청래 최고위원이 오늘(28일) 이재명 대표를 손흥민 선수에 비유를 한 부분이 있습니다. 어떤 맥락에서 이 이야기를 했는지 저희가 한번 보고 오실까요.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으로 깃발과 상징이 계승되어 왔다. 축구로 치면 차범근, 황선홍, 박지성, 손흥민으로 깃발이 계승된 것과 같다. 그런데 친노, 친문은 되고 친명은 안 되나. 오늘 회의 시간에 이런 얘기를 했는데 저 순서대로 대입을 해 보면 이재명 대표는 손흥민 선수와 연결이 되는 거죠?
◆송영훈> 손흥민 선수 팬들이 굉장히 많이 화내실 만한 발언인 것 같은데요. 자꾸 저렇게 이재명 대표 본인이나 정청래 수석대변인이나 무리하게 축구에 비유를 하는데 자꾸 저렇게 비유를 하시면 이렇게 누군가가 되받을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도 경기 하기 싫다고 나가는 거나 똑같다, 그렇게 얘기를 하셨는데 사실 지금 민주당의 공천은 비명팀에게는 오프사이드가 적용이 되고 친명팀에게는 오프사이드에 안 걸리는 그런 축구하고 비슷합니다. 그러면서 지금 비디오판독, VAR도 안 받아주는 거죠. 다면평가해서 정성평가 점수가 나왔는데 내 점수 내가 열람하게 해 달라 하는데 그것도 안 된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VAR이 안 되는 축구하고 똑같은 거예요. 그나마 비명계만 오프사이드가 있고 친명계는 안 받는, 그래서 저런 무리한 비유를 할 게 아니라 공개적인 메시지인데 한 사람이라도 더 껴안고 달래고 평가해 주고 품어 안으려는 노력을 해야죠. 국민의힘도 공천 초반에 김성태 전 의원이 첫오프에 불복하고 기자회견하면서 큰 파장이 있었습니다.
그때 한동훈 위원장이 어떻게 했냐면 정치권에서 월요일 아침 비대위 회의는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겁니다, 양당 공히 최고위원회의 통해서도. 모든 언론이 그걸 받아 쓰거든요. 그런데 그때 김성태 전 의원이 원내대표 시절에 드루킹 특검을 쟁취하기 위해서 단식했던 것을 굉장히 칭찬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해줬습니다. 가장 중요한 발언 기회를 거기에 할애했거든요. 이재명 대표도 오늘처럼 주목을 많이 받을 때 사실은 그렇게 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입당도 탈당도 자유다, 이렇게 하는 바람에 결국은 나갈 사람은 나가라, 이런 의도로 읽히는 거죠. 그것이 아마 실제 본심이 맞을 것 같고요.
◇앵커> 그런데 이재명 대표 말처럼 1등도 있고 꼴등도 있을 수밖에 없죠. 지도부는 시스템 공천에 따라서 공정하게 하고 있다, 이런 입장이기 때문에 앞으로 진행이 되는 공천 결과에도 저희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고요.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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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송영훈 변호사,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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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청래 최고위원이 오늘(28일) 이재명 대표를 손흥민 선수에 비유를 한 부분이 있습니다. 어떤 맥락에서 이 이야기를 했는지 저희가 한번 보고 오실까요.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으로 깃발과 상징이 계승되어 왔다. 축구로 치면 차범근, 황선홍, 박지성, 손흥민으로 깃발이 계승된 것과 같다. 그런데 친노, 친문은 되고 친명은 안 되나. 오늘 회의 시간에 이런 얘기를 했는데 저 순서대로 대입을 해 보면 이재명 대표는 손흥민 선수와 연결이 되는 거죠?
◆송영훈> 손흥민 선수 팬들이 굉장히 많이 화내실 만한 발언인 것 같은데요. 자꾸 저렇게 이재명 대표 본인이나 정청래 수석대변인이나 무리하게 축구에 비유를 하는데 자꾸 저렇게 비유를 하시면 이렇게 누군가가 되받을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도 경기 하기 싫다고 나가는 거나 똑같다, 그렇게 얘기를 하셨는데 사실 지금 민주당의 공천은 비명팀에게는 오프사이드가 적용이 되고 친명팀에게는 오프사이드에 안 걸리는 그런 축구하고 비슷합니다. 그러면서 지금 비디오판독, VAR도 안 받아주는 거죠. 다면평가해서 정성평가 점수가 나왔는데 내 점수 내가 열람하게 해 달라 하는데 그것도 안 된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VAR이 안 되는 축구하고 똑같은 거예요. 그나마 비명계만 오프사이드가 있고 친명계는 안 받는, 그래서 저런 무리한 비유를 할 게 아니라 공개적인 메시지인데 한 사람이라도 더 껴안고 달래고 평가해 주고 품어 안으려는 노력을 해야죠. 국민의힘도 공천 초반에 김성태 전 의원이 첫오프에 불복하고 기자회견하면서 큰 파장이 있었습니다.
그때 한동훈 위원장이 어떻게 했냐면 정치권에서 월요일 아침 비대위 회의는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겁니다, 양당 공히 최고위원회의 통해서도. 모든 언론이 그걸 받아 쓰거든요. 그런데 그때 김성태 전 의원이 원내대표 시절에 드루킹 특검을 쟁취하기 위해서 단식했던 것을 굉장히 칭찬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해줬습니다. 가장 중요한 발언 기회를 거기에 할애했거든요. 이재명 대표도 오늘처럼 주목을 많이 받을 때 사실은 그렇게 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입당도 탈당도 자유다, 이렇게 하는 바람에 결국은 나갈 사람은 나가라, 이런 의도로 읽히는 거죠. 그것이 아마 실제 본심이 맞을 것 같고요.
◇앵커> 그런데 이재명 대표 말처럼 1등도 있고 꼴등도 있을 수밖에 없죠. 지도부는 시스템 공천에 따라서 공정하게 하고 있다, 이런 입장이기 때문에 앞으로 진행이 되는 공천 결과에도 저희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고요.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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