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괴한 꽃'을 들고 공개 청혼한 남성의 최후

'해괴한 꽃'을 들고 공개 청혼한 남성의 최후

2016.11.07.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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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괴한 꽃'을 들고 공개 청혼한 남성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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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국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공개 청혼을 했다가 큰 망신을 당했습니다.

지난 3일, 중국 광장에서 한 남성이 무릎을 꿇고 미리 준비한 현수막과 꽃을 전달하면서 청혼했습니다. 주변에는 청혼을 구경하는 인파가 줄을 이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기대와는 달리 매몰차게 남성의 프러포즈를 거절하고 크게 화를 내며 가버렸습니다.


'해괴한 꽃'을 들고 공개 청혼한 남성의 최후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SNS에 청혼 사진이 올라오자, 중국 네티즌들은 "그럴만하다"며 여성을 이해하겠다는 응을 보였습니다. 남성이 여성에게 준 꽃이 마치 장례식장이나 무속인의 집에서나 볼 법한 기이한 모습이었던 것입니다.

네티즌들은 "죽은 사람에게나 줄 법한 꽃"이라며 "남자가 너무 감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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