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주방 LPG 폭발 순간 '스마트폰에 집중하다…'

스마트폰에 집중하다 식당에 폭발사고를 낸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7일 외신들은 중국의 한 식당에서 직원이 스마트폰에 집중하다 주방을 불 태운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식당 직원이 앞을 보지 않고 스마트폰에 집중하며 주방 안쪽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그런데 발에 걸려 넘어졌는지 LPG 가스통이 쓰러졌고 안전밸브가 뽑히면서 가스가 뿜어져 나옵니다.

쓰러진 여성을 구해보려 두 명의 직원이 접근을 시도하지만 폭발과 함께 주방은 삽시간에 불길에 휩싸이게 됩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다른 직원들은 모두 무사히 가게를 빠져나왔지만, 스마트폰에 몰두했던 여성은 화상을 입고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