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은퇴' 안정환, "모든 것 누려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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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은퇴' 안정환, "모든 것 누려 행복했다"

2012.01.31. 오후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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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스타로 떠올랐던 축구선수 안정환의 은퇴 기자회견이 31일 오전 서울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안정환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다양한 축구계를 경험한 것은 제 인생에 있어서 큰 행운의 시간이었다"며, "또 월드컵이라는 무대를 세 번이나 밟을 수 있었던 것 등 축구 선수로서 누릴 수 있는 것은 다 누린 것 같아 행복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객지 생활을 하는 힘들어 했을 아내와 그동안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1998년 부산 대우에 입단해 이듬해 MVP를 차지했던 안정환은 2000년 이탈리아 세리에A 페루자를 시작으로 2002년 시미즈 S펄스, 요코하마 마리노스(이상 일본)를 거쳐 FC메스(프랑스), 뒤스부르크(독일), 다롄 스더(중국)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시면 관련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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