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왕' 김재엽 [김재엽, 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도왕' 김재엽 [김재엽, 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

2006.12.19. 오후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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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유도' 하면 떠오르는 선수 있으십니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이원희 선수가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화재가 되기도 했었습니다만, 이미 이같은 기록을 일찌감치 달성한 선수가 있습니다.

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엽 선수, 오늘 '명예의 전당' 주인공 입니다.

[질문1]

88올림픽 당시 한복차림으로 시상대에 오른 모습, 기억에 생생한데요, 감회가 어떠세요?

[답변1]

곧 20년이 다 되어가는데 항상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이나, 유도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서울올림픽때 한복 이미지가 강한것같습니다.

항상 그런 말씀을 해주시는데 항상 감사합니다.

[질문2]

아시안게임 시청 소감은 어떻습니까?

[답변2]

지금 아시안게임에 만족하지 말고 앞으로 올림픽에 초점을 두고 채찍질을 하고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질문3]

이제 선수에서 교수가 됐는데요 근황이 어떻습니까?

[답변3]

제가 갈 길은 다시 명예를 찾을 수 있는 교수의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4년전부터 열심히 해서 동서울대학에서 경호안전 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질문4]

경호와 관련한 강의를 직접하신단 말이지요.

불안한 상대로부터 나를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답변4]

유도를 통해서 또는 격투기를 통해서 자기를 보호할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위험에 처했을때 무기가 아닌 자신의 기술을 보완을 해서 신변보호를 할 수 있는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질문5]

이종격투기 선수를 키우겠다고 하셨는데 맞습니까?

[답변5]

저 역시도 이종격투기에 대한 관심이 크고, 앞으로도 제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발휘해서 좋은 선수들이 있으면 일본과 매치를 해서, 좋은 파이터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위한 추진을 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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