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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의 뉴스 포커스〕해남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하이테크한 모습으로 담아낸 해남군 신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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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의 뉴스 포커스〕해남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하이테크한 모습으로 담아낸 해남군 신청사

2021년 09월 14일 10시 30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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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의 뉴스 포커스〕해남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하이테크한 모습으로 담아낸 해남군 신청사
● 멋진 세상 속 건축디자인_ 한반도이 끝이자 시작점을 만들어가는 열린 개념의 공공건축물, 해남읍성을 초석으로 삼아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며 적극적인 군민의 소통과 참여공간이 될 것, 해남군 신청사 추진과 건설 과정을 기록한 건설백서로 발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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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은 한반도의 시작이자 끝자락에서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고 있는 아름다운 우리 국토이다. 땅끝마을로 우리에게 익숙한 해남은 전남 최대의 군으로 육지이지만 3면이 바다인 해남반도로 형성된 곳으로 동쪽으로는 강진군, 서쪽으로 진도군, 남쪽으로 완도군, 북쪽으로 영암군, 북서쪽으로 목포시가 접해 있다. 일찍이 해남지역은 구릉지대를 형성하고 있고 해양성 기후로 온화하며, 리아스식의 긴 해안선을 갖고 있고 간척사업을 통해 넓은 농경지를 확보함으로써 수산업과 농업에서 발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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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단 땅끝 청정지역에서 자라난 땅끝햇살과 해남김, 황토고구마와 겨울배추는 해남의 고유한 브랜드가 되었고, 천년사찰 대흥사는 물론 고산 윤선도 선생의 유적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으로 유명한 울돌목, 우항리 공룡화석지, 땅끝관광지는 해남을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힌다. ‘빛나라 땅끝! 다시 뛰는 해남!’이란 슬로건에서 잘 드러나듯 해남은 살기 좋은 부자농촌을 표방하며 체류하는 문화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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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지상 4,5층 규모로 해남군 군청길 4에 들어선 기존의 군청사는 1968년에 건축되어 안전진단 D등급을 받은 낡고 오래된 철근콘크리트조 건물이었다. 더군다나 해남군의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따른 청사의 협소함으로 인해 신축 청사의 필요성이 다급히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해남군은 2005년 청사신축기금 조성을 시작으로 2014년 10월 청사신축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마련했고, 2015년 7월 현재의 위치에 신청사 부지를 선정하기에 이른다. 이후 2018년 12월 기본설계 확정과 2019년 6월 건축 공사 착공을 거쳐 올 7월 현재의 신청사를 준공하게 된 것이다.

〔ANN의 뉴스 포커스〕해남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하이테크한 모습으로 담아낸 해남군 신청사

해남군 신청사의 모습은 2018년 4월 일반설계공모에서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와 민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이 당선되면서 결정되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설계안을 살펴보면, 설계자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한반도의 시작과 끝의 관문으로 자연을 향유하는 망루와 해남읍성을 고스란히 건축에 품어내고자 한 것을 알 수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군신청사는 흩어져 있던 해남읍성의 모습을 복원하고 군민광장과 청사 입구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해남루를 중심으로 1층과 2층을 군민소통공간으로 구성했다”며 “군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주민자치시대의 열린 청사이자,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며 군민의 소통과 참여 공간으로 손색이 없도록 조성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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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의 뉴스 포커스〕해남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하이테크한 모습으로 담아낸 해남군 신청사

새롭게 들어선 해남군 신청사의 규모는 연면적 18,601㎡에 지상 7층 규모의 군청사와 지상 5층 규모의 의회청사로 구성된다. 이전하기 전까지 사용하던 군청사는 해남군민광장 조성과 함께 허물어진다. 현재는 기존 군청사 건물의 뒤편으로 새로운 신청사가 보무당당하게 들어서 있는 형상이다. 신청사는 잔존하는 해남읍성을 초석으로 삼고 그 위에 유리와 석재, 금속을 조화시켜 우뚝 세워진 현대적인 건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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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관문을 개념을 한 만큼 무엇보다 군민과 자연이 소통하는 열린 청사로서의 면모를 지니고 기존의 도시 구조에 순응하고자 하는 넉넉함을 보여준다. 특히 한반도의 시작이라는 관문을 뜻하는 상징성은 군민광장과 진입데크로 이어지는 사각으로 비워진 ‘해남루’를 통해 고스란히 담겨진다. 마치 전통건축의 누마루처럼 해남루는 공공건축물의 권위 있는 공간인 동시에 조망과 휴식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손색이 없다. 2개 층 높이로 남북축으로 한껏 개방된 해남루는 해남읍을 관통하며 길게 이어진 금강산과 호산, 병풍산의 자연축은 군민과 자연의 소통을 넌지시 이야기한다. 해남의 아이덴티티를 십분 반영한 군청사의 입면 역시 그라데이션 방식을 적용해 땅과 역사, 하늘과 해남의 비전을 시작과 끝이라는 변화하는 디자인으로 제시한다. 칸과 처마의 착시현상을 통해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구현하고자 수직적 패턴 역시 군청사의 상징적인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군청사 1층 모자휴게실과 주민소통 공간, 2층은 역사관 및 북카페, 대회의실 등으로 채워지고, 3층은 직원쉼터와 옥외 휴게 공간, 4~6층은 직원 업무 공간, 7층은 CCTV 관제센터와 구내식당이 효율적으로 자리한다. 지상 및 지하에 13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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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사와 이웃하듯 자리한 군의회청사는 단단한 격자형 화강석 입면으로 투명하고 열린 의회의 기능을 고려한 것이다. 의회청사는 1층 주민소통실과 의회로비, 2층은 재무과 사무실, 3~5층은 해남군의회 본회의장과 각 상임위원회실, 개인의원실 등으로 꾸며졌다.
해남군 신청사의 설계자는 “과거 해남읍성의 루를 모티브로 한반도의 새로운 관문을 상징적으로 해석했으며 해남 수성송을 향해 열린 녹지공간으로 옥외공간을 확장하는 친환경 청사이자, 해남읍성에 순응하는 배치계획을 통해 역사·문화·사람을 아우르는 열린 문화청사로 군민 중심의 소통공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설계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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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의 뉴스 포커스〕해남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하이테크한 모습으로 담아낸 해남군 신청사

해남군신청사와 더불어 눈여겨 볼 점은 과거 역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하는 해남읍성의 복원이다. 신청사는 조선초 해남관아와 함께 그 주변에 축조되었던 해남읍성의 잔존구간의 일부가 남아있던 역사를 간직한 대지를 포함한다. 잔존 성축 길이는 99.2m에 성벽 높이는 내벽 3.9m, 외벽 6m에 달한다. 해남의 귀중한 문화자원인만큼 해남군은 신청사 공사와 함께 읍성 정밀발굴조사와 해남읍성 성곽정비공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오랜 세월 속에서 훼손된 성벽은 해체후 재설치하는 복원방식으로 추진했으며, 군청사 해남루로 연결되는 돌계단, 홍예문 설치 등 전통방식으로 사업을 시행해 해남의 역사적 가치를 조력해주고 있는 셈이다. 존치된 해남읍성 전면에 장방향으로 길게 자리하던 노거수 역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전정비를 실시해 주민들의 어울림 쉼터로서 튼실한 역할을 맡는다.
해남군신청사 전면에 조성되는 해남군민광장은 총 14,000㎡ 면적으로 기존 청사 2동을 철거하고 편의시설 등을 확충하기 위한 의미 있는 공공사업이다. 해남군의 상징인 수성송을 중심으로 어린이놀이터와 어른쉼터, 바닥분수, 야외화장실, 조형물 등으로 꾸며지며 2022년 상반기에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ANN의 뉴스 포커스〕해남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하이테크한 모습으로 담아낸 해남군 신청사

한편, 해남군은 해남군 신청사의 추진부터 완공까지의 기록을 담은 해남군 신청사 건설백서가 발간한다. 해남군건설백서의 내용은 크게 8부로 구성되어 신청사의 계획부터 추진과정, 설계, CM, 시공의 전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담아내고 있다. 건설백서는 1부 들어가기를 시작으로 2부는 부족국가 마한부터 고대, 고려시대, 조선시대와 근대기를 거쳐 온 해남의 역사와 변천 과정을 짚어내고 있다. 1895년 해남군으로 거듭나는 기록과 지리와 생리로 본 해남, 2021년 빛나라 땅끝 다시 뛰는 해남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3부 해남군 신청사의 염원을 읽다는 건립 추진 배경과 사업 추진 과정, 건설비와 재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4부 군민을 위한 화합의 공간 만들기에는 자연과 역사를 품은 숨 쉬는 공간, 지속가능한 효율적인 공간의 면모를 사진으로 보여준다. 5부 신청사 건축 과정 이야기는 건축 계획과 구조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6부 신청사 건립 시공 이야기는 토목공사부터 건축공사, 기계설비, 전기통신설비공사 등에 대한 공사기록을 담아내었다. 7,6부 신청사 건설을 기록하다에서는 건설 현장 관계자의 기록과 건설 참여자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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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신청사 건설백서를 해남군과 함께 기획 출판하는 안정원 에이앤뉴스 발행인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한반도의 시작과 끝의 관문인 해남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만큼 도시와 자연과의 조화로움을 구현한 신청사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담고자 했다”며 “새롭게 꾸며진 신청사는 잔존하는 해남읍성을 초석으로 삼고 그 위에 유리와 석재, 금속을 조화시켜 우뚝 세워진 현대적인 공공 건축물로서 해남군건설백서에는 해남의 역사와 추진 과정의 기록, 설계와 건설 과정의 의도를 녹여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해남군건설백서를 기획출판한 에이앤뉴스(에이앤앤북스)는 여의도 IFC서울국제금융센터초고층건설기록지, 잠실롯데월드타워출판 건설지(Discovery 123/ Documentary 555), 여의도 파크원 기술지를 비롯해 kt광화문빌딩East건설스토리북, 광화문D타워건설스토리북, KB청춘마루건설스토리북, 대통령기록관건설스토리북, 국립세종도서관건설엔지니어링북, 울주군청사건설백서, 서천군청사건설백서, 한국은행통합별관증축공사건설지, 세종시정부청사건설지, 파르나스타워건설지 등 굵직한 랜드마크 건축물을 기념 출판한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지 및 건설백서를 발간하는 건설전문출판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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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신축을 통해 한반도의 끝이자 시작점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해남군의 오랜 여정은 2021년 ‘해남군 신청사 준공’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게 되었다. 해남군 신청사 주변을 아우르는 해남읍성 복원과 해남군민광장의 튼실한 배경은 비옥한 남도의 끝자락에서 다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양분으로 기억되고 있다. >>평론_ 안정원 발행인 겸 대표이사, 김용삼 편집국장, 진행_ 최윤지 기자, 자료_ 해남군,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 사진_ 에이앤뉴스 ANN(김현수), 기사 출처_ 데일리 에이앤뉴스_ Daily AN NEWS ‧ ANN TV(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한양대 IAB자문교수
기사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데일리에이앤뉴스_건설경제건축디자인문화예술종합미디어뉴스‧에이앤앤티브이_건축디자인건설미디어뉴스채널 ‧ 에이앤앤북스_건설지‧건설백서‧건설스토리북‧건설엔지니어링북전문출판사) ‧ 에이앤앤아카이브(ANN ARCHIVE)_건축건설문화디자인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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