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주말여행] 스웨덴 출신 방송인 요아킴, 포항 내연산 폭포에 반하다

△ 포항 내연산 트레킹에 도전한 요아킴과 MC 개그맨 김범준

산 전문채널 마운틴TV의 등산 프로그램 '주말여행 산이 좋다2'에 스웨덴 출신 방송인 요아킴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여러 프로그램에서 리포터와 패널로 활약 중인 요아킴과 함께 오를 산은 포항의 내연산이다.
청하골 또는 내연골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내연산 계곡에는 제각각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12개의 폭포와 많은 소(沼)들이 있다. 그래서 매년 트레킹과 등산을 즐기려는 여행객들로 붐비는 포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

△ 내연산 폭포를 만날 때마다 절로 터지는 탄성

이번 방송은 신라 진평왕 때, 승려 지명(智明)이 세웠다고 전해지는 보경사를 시작으로 폭포들을 따라가다 선일대에 오른 후에 하산하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MC 김범준과 스페셜 게스트 요아킴은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계곡을 따라 걸으며 하나 둘씩 나오는 폭포들을 볼 때마다 탄성을 자아냈다고 한다. 이번 방송에서 두 사람은 내연산 계곡 산행뿐만이 아니라 포항운하 크루즈 체험과 대게 코스 요리 등 포항의 관광 명소와 별미를 소개한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을 통해서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국경을 뛰어넘는 의형제 케미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 30여 미터 높이에서 물이 거침없이 쏟아지는 연산폭포

겸재 정선이 그림으로 담아낼 정도로 아름답고 운치가 있는 내연산 폭포들의 모습은 9월 18일 금요일 저녁 8시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주말여행 산이 좋다2 24회 포항 내연산편
제공 = 국내유일 산 전문채널, 마운틴TV (박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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