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슬리피, 월악산에 오르다!

전국의 아름다운 산들을 소개하는 마운틴TV의 대표 산행 프로그램 '주말여행 산이 좋다2' 월악산편의 스페셜 게스트로 래퍼 슬리피가 출연을 한다. 7월 31일에 방송되는 이번 월악산 편은 폭염에 지친 시청자들을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여름특집 제3탄이다.

요즘 트로트 경연프로그램에서 트로트 도전을 성공하면서 여러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산과 친해지고 싶어서 출연 제의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제작진은 산행초보자인 슬리피를 위해서 월악산의 다양한 코스 중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산행할 수 있는 구담봉 코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슬리피에게 결코 만만한 코스는 아니었듯 싶다.

왕복 4km로 약 3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이 산행 코스는 3대 악산 중 하나인 월악산을 감싸고 있는 드넓은 충주호와 기암절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특히 산행 초보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슬리피는 산행 중 유년시절 아버지와의 산행 추억도 떠올리고 코스코스마다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월악산의 수려한 풍경에 끊임없이 감탄하고 캠핑장에서 요리를 하는 슬리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은 이번 월악산 편에서 힐링 산행과 캠핑을 마음껏 즐긴 슬리피의 진심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가수와 방송인으로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슬리피의 또 다른 매력을 7월 31일 금요일 저녁 8시 '주말여행 산이 좋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국내유일 산 전문채널 마운틴TV (박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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