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금 수령 후기 화제, “로또 얘기만 꺼내도 눈물 흘린다”

로또 1등 당첨금 수령 후기 화제, “로또 얘기만 꺼내도 눈물 흘린다”

2019.09.24. 오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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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금 수령 후기 화제, “로또 얘기만 꺼내도 눈물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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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에 당첨된 한 남성이 로또 정보 사이트 ‘로또리치’에 당첨 후기에 이어 당첨금 수령 후기까지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 손형석(가명) 씨는 “당첨금 수령 잘 하고 집에 왔습니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그는 “당첨금을 받으러 서울에 갔다 왔다.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당첨된 사람은 구매한 계정 본인이 직접 받아야 한다고 해서 아내와 일찍 농협 본점에 다녀왔다”며 “제일 먼저 도착해서 1등으로 당첨금을 수령해서 왔다”고 말했다.

이어 “당첨금은 농협에서 추천해주는 상품으로 예금을 넣었고 남은 돈으로는 집과 차를 살 것이다”라며 당첨금 사용 계획을 밝혔다.

손 씨는 “아내는 로또 얘기만 꺼내도 눈물을 흘리는데 나는 아직 내 돈이 아닌 것 같고 덤덤하다. 그래도 뭔가 마음이 편하고 안심이 되는 기분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당첨이 안 된다고 너무 상심하지 말고 꾸준히 구매하다 보면 좋은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자세한 후기는 로또리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press@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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