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5월 29일 전반적 무난한 보통지수... 일부 포인트 강한 바람 주의

[해양캐스터]


미세먼지나 폭우, 폭염 등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야외처럼 운동할 수 있는 스크린 스포츠가 흥행하고 있습니다. 스크린 골프와 스크린 야구는 이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스크린 낚시도 시뮬레이션 스포츠 시장에 뛰어들면서 차세대 주자로 꼽히고 있습니다. 어종별로 다른 손맛을 구현하고 파도의 변화도 체감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바다로 나가기 어려운 낚시인들이 찾기 좋겠습니다. 그럼 내일의 바다낚시지수 시작하겠습니다.

바다낚시지수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한 보통 지수를 보이겠는데요. 해역별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황해는 파도와 수온, 바람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물때와 바람도 좋은 신시도에서 우럭을 낚기에 좋아보이는데요. 전 포인트에서 대상어종의 씨알과 마릿수 모두 노려볼 수 있겠습니다.

남해안도 어디로든 출조하기 좋겠습니다. 파도 역시 무난해서 활발한 입질을 기대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요즘 수온 상승에 힘입어 벵에돔 마릿수 조과 소식과 참돔 호조황 소식이 들립니다. 참고하셔서 기분 좋은 출조 나가시면 되겠습니다.

동해는 울진후정을 제외한 모든 포인트로 출조 가능하겠습니다. 동해 중부 연안에 발령된 냉수대 주의보가 아직 해제되지 않았는데요. 따라서 울진후정은 수온이 낮아서 감성돔이 활동하기에 힘들겠습니다. 포항권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도 벵에돔 입질이 활발하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제주입니다. 제주에서도 큰 변화 없이 연일 비슷한 분위기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성산포에서는 초속 10m이상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전에 유의하면서 출조 나가시기 바랍니다.지금까지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김민지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낚시채널 FTV(염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