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코러낚시배 전국민물낚시대회, 45cm 떡붕어 낚은 민우기 씨 ‘황금열쇠’ 주인공

2019 코러낚시배 전국민물낚시대회, 45cm 떡붕어 낚은 민우기 씨 ‘황금열쇠’ 주인공

2019.05.21. 오후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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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코러낚시배 전국민물낚시대회, 45cm 떡붕어 낚은 민우기 씨 ‘황금열쇠’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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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cm 씨알의 떡붕어를 낚은 민우기 씨의 기념사진 촬영)

지난 5월 19일 낚시 종합 쇼핑몰 ㈜코러낚시에서 주최한 ‘2019 코러낚시회원배 전국 민물낚시대회’가 충남 공주 소재의 자연농원낚시터에서 열렸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 접수가 한 달 전에 조기 마감돼 만원사례를 빚었다. 이번 대회에 접수한 전국의 코러낚시 회원은 5백 명이 넘었다.


2019 코러낚시배 전국민물낚시대회, 45cm 떡붕어 낚은 민우기 씨 ‘황금열쇠’ 주인공

대상어는 떡붕어, 중국붕어, 잉붕어, 토종붕어로 이 중 최장 길이 한 마리로 승자를 가렸다. 바닥 낚싯대는 2~3.2칸대까지, 내림대는 12~18척 1대를 사용할 수 있으며, 미끼는 자유다.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4시간 동안 대회가 치러진 결과, 민우기 씨가 45cm의 떡붕어를 낚아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해보다 2.3cm 더 큰 씨알로 민우기 씨의 붕어가 살림망에서 나오는 순간 계측장 주변에서는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2019 코러낚시배 전국민물낚시대회, 45cm 떡붕어 낚은 민우기 씨 ‘황금열쇠’ 주인공

다음은 이만우 씨가 40.5cm로 준우승을, 최재화 씨가 40.3cm로 준준우승을 차지했다. 수상자들은 각각 5백만 원, 2백50만 원, 80만 원 상당의 황금열쇠와 트로피를 받았다.

2019 코러낚시배 전국민물낚시대회, 45cm 떡붕어 낚은 민우기 씨 ‘황금열쇠’ 주인공

(36cm 이하는 본상 순위권에 들지 못할 정도로 큰 씨알의 붕어 입질이 이어졌다. )

2019 코러낚시배 전국민물낚시대회, 45cm 떡붕어 낚은 민우기 씨 ‘황금열쇠’ 주인공

한편 이날 대회에는 여성 참가자들의 성적을 따로 구분하여 순위를 발표했다. 이혜란 씨가 34.1cm의 붕어를 낚아 1위의 주인공이 되었고. 최현주 씨가 32.2cm로 2위, 안자옥 씨가 31.8cm로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대회 최연소(9세)·최고령(81세) 참가자는 물론 환경상, 행운상, 추첨상 등을 통해 많은 참가자들이 상품을 고루 받았다.

한편 폐회식에서 코러낚시 김오영 대표는 대구 동구 장학회에 성금 1백만 원을 후원하며 “내년에도 회원들과 함께 더욱더 멋진 대회를 만들겠다”라며 대회 소감을 밝혔다.

2019 코러낚시배 전국민물낚시대회, 45cm 떡붕어 낚은 민우기 씨 ‘황금열쇠’ 주인공

이날 한국민물프로낚시연맹 김한옥 회장, 송귀섭·신국진 FTV 제작위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2016년 신사옥 이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아피스’와 ‘코러낚시’에 성원을 보내준 낚시인들에게 보답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코러낚시배 민물낚시대회’는 올해 4회째를 맞았다.

2019 코러낚시배 전국민물낚시대회, 45cm 떡붕어 낚은 민우기 씨 ‘황금열쇠’ 주인공

(대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대한민국 NO.1낚시채널 FTV(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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