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찬, 뉴트로 ‘사랑이 묘하다’ 음원 공개...낚시 버전 ‘낚시가 묘하다’도 덩달아 관심

지난 3월 8일 임찬의 두번째 뉴트로 신곡 ‘사랑이 묘하다’가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면서 낚시 버전인 ‘낚시가 묘하다’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임찬은 작년 11월 ‘어머니의 트로트’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신인 가수로 루어낚시 마니아로도 알려져 있다.

지난 3월 8일 임찬의 두번째 뉴트로 신곡 ‘사랑이 묘하다’가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면서 낚시 버전인 ‘낚시가 묘하다’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임찬은 작년 11월 ‘어머니의 트로트’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신인 가수로 루어낚시 마니아로도 알려져 있다.

‘사랑이 묘하다’(작사·곡 강영철 편곡 김형준)는 처음 사랑이 시작될 때의 감정을 묘사한 노래로 사랑의 벅찬 기쁨과 그 사랑이 자신의 생각과 다르게 진행될 때의 미묘한 심리상태를 그린 가사가 돋보인다.

옛 레코드의 향수를 자극하는 EDM 효과를 4분의 2박자의 트로트 리듬으로 연결해 살짝 스윙재즈의 냄새가 풍기는 셔플 리듬과 친숙한 멜로디가 변화무쌍하게 전개되는 뉴트로 대중가요다.

‘뉴트로’(Newtro)는 New(새로움)와 Retro(복고)의 합성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최근 트렌드를 의미하는 신조어다.

‘한마음’ 리더였던 강영철은 이에 착안, 트로트 음악에 도입해 임찬의 목소리와 어울리게 곡 작업을 해 트로트의 재해석을 시도했다.

한편 낚시 버전인 ‘낚시가 묘하다’는 기존 곡에 유명 낚시 프로그램 제작자이자 월간 ‘낚시춘추’에 10여년째 글을 쓰고 있는 유영택 피디가 직접 가사를 써 낚시인의 감정을 잘 살려냈다.

“낚시가기 전에 상상 그걸 누가 막겠더냐 집사람이 말려대도 마음은 이미 낚시터더라”

“낚시가 묘하다 묘하게 빠져든다 낚시는 참 묘하다”

현재 ‘낚시가 묘하다’는 ‘사랑이 묘하다’ 앨범에 함께 수록돼 있고 뮤직비디오는 별도로 제작 중이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