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양치질로 치아 질환 예방하기

YTN PLUS와 CK치과가 공동 기획한 생활 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는 지난 15일 ‘백세 시대, 치아 질환 예방으로 오래오래 건강한 치아’ 편을 방송했다.

치아는 음식물을 씹어 음식이 소화되기 쉽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즉, 치아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소화 기능 장애로 이어지기 쉽다.

김기형 CK치과 병원장은 “치아 건강은 질환이 생기기 전에 관리하고 평소 상태를 꼼꼼히 살펴야 치료에 드는 비용이나 시간을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올바른 양치질은 필수다. 양치질 횟수도 중요하지만 한 번을 닦더라도 올바른 방법으로 꼼꼼히 닦아내는 게 중요하다.

치아의 가장 튀어나온 부분만 옆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닦는 사람이 많은데, 이럴 경우 치아가 많이 닳을 수 있다.

김 원장은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분 ‘치은열구’의 좁은 틈새에 치태가 가장 많이 쌓인다”며 “이 부분에 칫솔모를 대고 밑으로 쓸어내리듯이 닦고, 앞니는 칫솔을 세워 안쪽 부분까지 잘 닦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또 “6개월에 한 번 정도는 치과에서 치아 상태를 검진 받는 것이 좋고, 평소에 과일이나 채소 등 청정식품을 많이 먹는 것도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YTN PLUS] 강승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