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를 개선하는 모발이식 수술 알아보기

[앵커]
안녕하세요. YTN 헬스플러스라이프 이윤지입니다.
2016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에 따르면 국내 탈모 추정인구는 약 1,000만 명, 국민 5명 중 1명에 이르는데요.
탈모를 개선할 수 있는 모발이식 수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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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규칙한 습관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탈모를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치료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인터뷰 : 김주용 참닥터의원 대표원장]
두피관리, 주사 요법, 약물 요법을 적절한 시기에 처치 받는다면 탈모 진행을 늦출 수 있는 만큼 빠른 진단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탈모가 너무 많이 진행되면 약물이나 주사 요법 등으로 개선이 불가능하고 다만 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데요. 현재보다 풍성한 숱을 위해서는 모발이식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앵커]
모발이식 수술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인터뷰]
모발이식은 유전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 후두부(뒷머리)에서 모낭을 채취해서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입니다. 모낭의 채취 방법에 따라서 후두부 두피 일부를 절개해 떼어내는 절개 모발이식과 모낭을 하나씩 펀칭하여 모발을 채취하는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나뉘는데요. 비절개 모발이식은 얼마나 건강하고 안전하게 모낭을 채취해서 이식하느냐에 따라서 수술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 정도로 정교한 술기를 요구하는데요. 무엇보다 많은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환자의 탈모 진행 형태, 특성 등을 모두 고려하여 절개형, 비절개형 중에서 적절한 방식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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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Q. 모발이식 한 머리카락도 빠질 수 있나요?
A. 그렇지 않습니다. 모발이식은 유전적으로 탈모의 영향을 받지 않는 후두부(뒷머리) 모발을 채취해 이식하는 것이므로 영구적입니다. 또 모발이식을 받는다고 해도 기존 모발의 탈모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는 탈모 약 복용이 반드시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더불어 탈모가 진행되면 전문의와 빠르게 상담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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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탈모는 빠지기 이전에 가늘어집니다. 이렇게 모발이 갑자기 가늘어지거나 머리숱이 줄어드는 등 탈모 초기 증상이 발견된다면 발 빠르게 전문기관을 찾아가 탈모 유형을 진단받고 나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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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이윤지 / 촬영·편집 박세근, 정원호, 강재연 / 구성 공영주, 강승민 / AD 송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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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참닥터의원 (1800-5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