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부활남' 감독 "구교환, 캐릭터와 헛갈릴 정도로 동기화"

[Y현장] '부활남' 감독 "구교환, 캐릭터와 헛갈릴 정도로 동기화"

2026.08.26. 오후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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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부활남' 감독 "구교환, 캐릭터와 헛갈릴 정도로 동기화"
배우 구교환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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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열 감독이 배우 구교환의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6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부활남: 더 레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백종열 감독을 비롯해 배우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부활남: 더 레드'는 평범한 취업 준비생 ‘석환’(구교환 분)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특별한 능력을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메가폰을 잡은 백종열 감독은 주연을 맡은 구교환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낙천적이고 능청스러웠다"며 "제가 머릿속으로 그리고 있던 석환과 동기화되는 속도가 무척 빨랐다. 현장에서 누가 석환이고 누가 교환인지 헛갈릴 정도로 동기화가 완벽해 대단히 만족스러운 촬영이었다"고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특히 "구교환 배우가 매 상황마다 뱉는 애드리브가 마치 석환의 이력서 같았다"고 덧붙여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구교환의 모습을 기대케 했다.

구교환 역시 현장을 온전히 즐기며 캐릭터에 녹아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영화는 관객들에게 러닝타임 내내 즐거움을 줘야 하는 작품이다. 하는 사람이 즐거워야 보는 사람도 즐거울 것이라 생각해 매일매일 즐겁게 임하려고 노력했다"며 "석환은 우리 주변에 있는 삼촌이나 후배 같은 보통의 청년"이라고 설명했다.

부활할수록 강해지는 액션 연기에 대해서도 "무술 감독님께 안무를 배우듯 익히고 춤처럼 액션 합을 맞췄다"며 리듬감이 돋보이는 액션을 예고했다.

백 감독은 원작을 스크린에 옮긴 배경에 대해 "부활한다는 소재 자체가 굉장히 매력적이라 이를 어떻게 시각화할지 고민했다"며 "굉장히 속도감 있는 영화가 되어야 한다고 판단해 프라이머리 음악 감독과 함께 EDM 장르의 음악을 접목했다"고 연출 주안점을 밝혔다.

영화 '부활남: 더 레드'는 오는 9월 30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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