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전 연인 “임신중절 강요” vs. 홍민기 측 “결단코 사실 아냐”

[Y이슈] 전 연인 “임신중절 강요” vs. 홍민기 측 “결단코 사실 아냐”

2026.08.20. 오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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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전 연인 “임신중절 강요” vs. 홍민기 측 “결단코 사실 아냐”
배우 홍민기 ⓒ홍민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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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민기가 전 여자친구 A씨가 제기한 각종 의혹을 둘러싸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앞서 19일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올해 4월부터 홍민기와 교제했다고 밝히며, 교제 과정에서 언어폭력과 가스라이팅을 당했고 반려견 학대 등의 일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 7월 임신 사실을 확인한 뒤 홍민기가 임신중절을 종용해 홀로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진료 기록과 초음파 사진 등을 근거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홍민기의 소속사 페이블컴퍼니는 공식 입장을 내고 A씨의 주장에 사실관계와 다른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다며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교제 과정에서 A씨와의 신뢰가 깨져 홍민기가 결별 의사를 밝혔으며, 이후 A씨가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홍민기의 집과 가족의 집을 찾아오는 등 원하지 않는 접근을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A씨는 자신이 홍민기의 집을 찾아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다시 만나달라고 요구하거나 스토킹한 것은 아니라며, 임신중절 이후 최소한의 사과와 책임을 요구한 것이라고 재차 반박했다.

A씨의 임신중절 관련 추가 주장 이후 페이블컴퍼니도 2차 입장문을 내고 해당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는 "A씨가 19일 오전 6시경 '이것도 다 터뜨리기 전에 입 닥쳐'라는 메시지와 함께 초음파 사진을 보내왔다"며 해당 사진에 대해서는 의료진에 확인을 요청해 관련 절차에서 증거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홍민기는 임신 테스트기를 본 적도, 낙태를 종용한 적도 결단코 없다"고 주장했다. A씨가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지난 7월 13일과 관련해서도 "A씨가 먼저 함께 자전거를 타자고 제안했고, 이를 거절하자 혼자 자전거를 타는 영상을 보내왔다"며 관련 대화와 영상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더 이상 상대방의 허위 주장에 반박을 반복하지 않고,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즉시 민형사상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가운데 A씨가 공개했던 폭로 게시물과 내용증명 등은 현재 SNS에서 삭제된 상태다. 게시물을 삭제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홍민기는 19일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2' 종방연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다음은 홍민기 소속사 페이블컴퍼니 2차 입장문 전문

[입장문 전문]

다음은 홍민기 소속사 페이블컴퍼니 2차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페이블컴퍼니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홍민기 씨와 관련하여 A씨가 추가로 공개한 게시물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A씨는 추가 게시물을 통해 배우와의 교제 중 임신 사실을 확인하였고 임신 중절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이를 뒷받침할 진료기록과 초음파 사진도 있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A씨는 2026년 8월 19일 오전 6시경 배우에게 “이것도 다 터뜨리기 전에 입 닥쳐“라는 메시지와 함께 초음파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그런데 A씨는 그 이전에는 배우에게 이와 같은 초음파 사진을 보여준 적이 없었습니다. 해당 초음파 사진도 통상적인 임신 사실을 보여주는 사진과는 달라 당사는 A씨가 보내온 초음파 사진에 대해서 산부인과 의료진에 확인을 요청, 이를 증거로 제출할 예정입니다.

또한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A씨는 배우에게 임신 테스트기를 보여준 적도 없고, A씨의 주장과 달리 배우가 A씨에게 낙태를 종용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도 결단코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A씨가 임신 중절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7월 13일 당일, A씨는 배우에게 함께 자전거를 타러 가자고 제안했고, 배우가 이를 거절하자 혼자 자전거를 타는 영상을 직접 보내왔습니다. 당사는 해당 대화와 영상을 모두 확보하여 보관하고 있습니다.

임신 및 임신 중절은 매우 민감하고 중대한 사안입니다. 그럼에도 A씨는 배우가 임신 사실을 확인한 뒤 낙태를 종용했다는 등 전혀 사실이 아닌 주장을 SNS에 공개적으로 게시하였고, 이로써 배우는 또다시 명예와 이미지에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의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더 이상 상대방의 허위 주장에 반박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대응하지 않겠습니다.

당사는 현재까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즉시 민형사상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여, 본건과 관련된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확인되지 않은 주장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과 확대·재생산은 배우뿐 아니라 사건 관계자 모두에게 또 다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자제하여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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