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대주주 고소 진행…소속사 사실상 폐업 수순

강다니엘, 대주주 고소 진행…소속사 사실상 폐업 수순

2024.05.21.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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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대주주 고소 진행…소속사 사실상 폐업 수순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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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운영 중인 연예기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대주주를 고소하면서, 회사는 사실상 폐업 수순에 접어들었다.

오늘(21일) 가요계에 따르면,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는 최근 약 20명의 직원을 내보냈고, 법인 차량도 처분했다.

소속사 사옥 역시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수 챈슬러, 유주,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 등 소속 아티스트들과도 결별 절차를 밟았다.

앞서 20일 YTN의 단독 보도로 강다니엘이 커넥트의 대주주 A씨를 사문서 위조, 업무상 횡령 및 배임,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A씨가 대주주라는 지위를 이용해 회사 자금을 횡령하고, 명의를 도용해 법인 인감도장을 날인하는 방법으로 100억 원대 음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는 주장이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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