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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마’ 김수연 씨 씨가 최악의 소개팅 사연을 공개했다.
18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20회에서는 김수연 씨가 과거 위급 상황에 봉착했던 소개팅 사연과 함께, 이를 계기로 ‘남사친’ 이연호 씨와 연인이 된 드라마 같은 스토리를 들려준다.
우선 김수연 씨의 사연이 재연드라마 형식으로 공개된다. 고3이었던 김수연 씨는 친구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는데, 친구와 함께 간 소개팅 장소는 카페가 아닌 룸이었다. 심지어 친구는 얼마 뒤 자리를 뜨고, 단둘이 남은 상황에서 소개팅남은 김수연 씨에게 본색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MC 박미선, 하하, 인교진은 극대노하고, 김수연 씨는 소개팅남이 잠깐 전화를 받는 사이 ‘남사친’ 이연호씨에게 도와달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 사건을 통해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하고, 그러다 임신임을 알게 된 김수연 씨는 남자친구에게 ‘두 줄’이 뜬 임신 테스트기를 보여줬다. 하지만 “미안하다”는 남자친구의 말에 김수연 씨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를 본 3MC는 ‘고딩엄빠’ 방송 사상 처음으로 ‘임테기’를 보며 웃는 출연자의 모습에, “이게 뭐야?”라며 당황스러워 한다.
이후 스튜디오에 직접 등장한 김수연 씨는 “남자친구가 배우 공명을 닮았다는데?”라는 박미선의 이야기에 “실제로는 ‘벌교 박보검’이다”라고 답한다. 뒤이어 김수연 씨-이연호 부부가 세 아이를 키우며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된다.
[사진=MBN ‘고딩엄빠2’]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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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20회에서는 김수연 씨가 과거 위급 상황에 봉착했던 소개팅 사연과 함께, 이를 계기로 ‘남사친’ 이연호 씨와 연인이 된 드라마 같은 스토리를 들려준다.
우선 김수연 씨의 사연이 재연드라마 형식으로 공개된다. 고3이었던 김수연 씨는 친구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는데, 친구와 함께 간 소개팅 장소는 카페가 아닌 룸이었다. 심지어 친구는 얼마 뒤 자리를 뜨고, 단둘이 남은 상황에서 소개팅남은 김수연 씨에게 본색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MC 박미선, 하하, 인교진은 극대노하고, 김수연 씨는 소개팅남이 잠깐 전화를 받는 사이 ‘남사친’ 이연호씨에게 도와달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 사건을 통해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하고, 그러다 임신임을 알게 된 김수연 씨는 남자친구에게 ‘두 줄’이 뜬 임신 테스트기를 보여줬다. 하지만 “미안하다”는 남자친구의 말에 김수연 씨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를 본 3MC는 ‘고딩엄빠’ 방송 사상 처음으로 ‘임테기’를 보며 웃는 출연자의 모습에, “이게 뭐야?”라며 당황스러워 한다.
이후 스튜디오에 직접 등장한 김수연 씨는 “남자친구가 배우 공명을 닮았다는데?”라는 박미선의 이야기에 “실제로는 ‘벌교 박보검’이다”라고 답한다. 뒤이어 김수연 씨-이연호 부부가 세 아이를 키우며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된다.
[사진=MBN ‘고딩엄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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