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고우림, 열애 인정→깜짝 결혼 발표…"3년 열애, 10월 결혼" (종합)

김연아♥고우림, 열애 인정→깜짝 결혼 발표…"3년 열애, 10월 결혼" (종합)

2022.07.25. 오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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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씨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 씨가 열애를 인정하자마자, 결혼을 발표했다.

25일 더팩트는 김연아 씨와 고우림 씨의 심야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열애 소식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를 통해 김연아 씨와 고우림 씨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보도 직후 고우림 씨의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고우림 씨는 오는 10월 '피겨여왕' 김연아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열애 뿐만 아니라 결혼 소식까지 갑작스럽게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렸다.

고우림 씨와 김연아 씨는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인연을 맺은 후, 3년 간 교제해왔다.

5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피겨여왕'과 '성악계의 아이돌'의 만남에 대중은 더욱 주목하고 있다. 김연아 씨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이며, 고우림 씨는 1995년생으로 28세다.

김연아 씨는 지난 2003년부터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해왔다. 주니어 선수 시절부터 꾸준히 국제 대회에서 톱 클래스의 자리를 지켜온 그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은메달 등을 거머쥐며 '피겨 여왕'으로 등극했다.

김연아 씨는 2014년 은퇴를 선언한 이후에도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고우림 씨는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 2'에서 최종 우승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데뷔해 각종 공연, 방송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진제공 = OSEN]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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