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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을 5년 간 이끌어온 세 MC들의 장수 비결은 '서로 다름'이다. 비슷해서가 아니라 서로 달라서 세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다.
김구라 씨는 "서로 생각이 다른 것도 케미스트리"라며 "부부 간에도 아내 입장, 남편 입장이 따로 있지 않나. 어떤 상황에서는 서로 다른 생각이 다를 수 있다. 그런 걸 서로 존중해주는 분위기가 케미스트리라고 생각한다"며, 부부 예능 MC답게 '동상이몽2' MC들의 케미스트리를 부부에 비유했다.
예능의 베테랑인 세 MC는 각자의 장점도 다르다. 김구라 씨는 자신의 장점으로 많은 경험과 냉철한 시선을 꼽았다. 그는 "결혼도 했고, 이혼 경험도 있지 않나. 게다가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냉철한 시선이 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서장훈 씨는 "김구라 씨, 김숙 씨의 리드 덕분"이라고 겸손하게 이야기하면서도 "출연자 분들을 바라보면서 '왜?'라는 생각을 하다보니, 그것들이 조금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며 '사람에 대한 궁금함'을 자신만의 장점으로 내세웠다.
김숙 씨는 경청의 자세로 프로그램의 한 축을 맡고 있다. 그는 "연예인이 유명하든 유명하지 않든 하소연을 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지 않나. 말을 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릴 때가 있는데, 나는 그런 이야기를 들어주는 역할"이라고 밝혔다.
그의 역할은 김구라 씨, 서장훈 씨와는 확연히 다른 지점에 있어 더욱 조화롭다. 김숙 씨는 "내가 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두 분은 같이 공감해주되 아니라고 생각되면 그 자리에서 말을 해준다. 덕분에 출연자들도 '내가 너무 심했나'라면서 조금씩 바뀔 때가 있다. 진짜 조언을 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로 다른 세 MC지만, 공통점은 일상을 공개하는 부부들을 향한 배려심이 깊다는 것. 서장훈 씨는 "'동상이몽2'에 출연한다는 것은 어려운 결심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감사한 분들이기에, 예능답게 장난을 치다가도 마지막에는 훈훈하게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숙 씨의 경우, 프로그램에 대한 출연자들의 고민을 직접 상담해주기도 한다고. 그는 "친분이 있는 팀이 나와서 방송 내용 등을 고민하면 잘 들어준다. 어떤 부분은 제작진과 이야기를 해서 편집하는 건 어떻겠냐, 어떤 방향으로 만들어가는 건 어떻겠냐 등의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출연자들에 대한 고마움, 애정이 깊은 만큼, 세 MC들은 오랜 시간 부부들을 바라봐준 시청자들에게 "앞으로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연예인들도 사는 게 비슷하다. 얼굴이 알려진 것뿐이지 다들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며 "부부들이 모두 노력하고 있으니, 세상에 다양한 사람이 있다는 마음으로, 너그럽게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독] 김구라 "'동상이몽2' 부부 출연? 아내가 원치 않아"'로 이어짐.
[사진제공 = SBS]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구라 씨는 "서로 생각이 다른 것도 케미스트리"라며 "부부 간에도 아내 입장, 남편 입장이 따로 있지 않나. 어떤 상황에서는 서로 다른 생각이 다를 수 있다. 그런 걸 서로 존중해주는 분위기가 케미스트리라고 생각한다"며, 부부 예능 MC답게 '동상이몽2' MC들의 케미스트리를 부부에 비유했다.
예능의 베테랑인 세 MC는 각자의 장점도 다르다. 김구라 씨는 자신의 장점으로 많은 경험과 냉철한 시선을 꼽았다. 그는 "결혼도 했고, 이혼 경험도 있지 않나. 게다가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냉철한 시선이 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서장훈 씨는 "김구라 씨, 김숙 씨의 리드 덕분"이라고 겸손하게 이야기하면서도 "출연자 분들을 바라보면서 '왜?'라는 생각을 하다보니, 그것들이 조금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며 '사람에 대한 궁금함'을 자신만의 장점으로 내세웠다.
김숙 씨는 경청의 자세로 프로그램의 한 축을 맡고 있다. 그는 "연예인이 유명하든 유명하지 않든 하소연을 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지 않나. 말을 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릴 때가 있는데, 나는 그런 이야기를 들어주는 역할"이라고 밝혔다.
그의 역할은 김구라 씨, 서장훈 씨와는 확연히 다른 지점에 있어 더욱 조화롭다. 김숙 씨는 "내가 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두 분은 같이 공감해주되 아니라고 생각되면 그 자리에서 말을 해준다. 덕분에 출연자들도 '내가 너무 심했나'라면서 조금씩 바뀔 때가 있다. 진짜 조언을 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로 다른 세 MC지만, 공통점은 일상을 공개하는 부부들을 향한 배려심이 깊다는 것. 서장훈 씨는 "'동상이몽2'에 출연한다는 것은 어려운 결심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감사한 분들이기에, 예능답게 장난을 치다가도 마지막에는 훈훈하게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숙 씨의 경우, 프로그램에 대한 출연자들의 고민을 직접 상담해주기도 한다고. 그는 "친분이 있는 팀이 나와서 방송 내용 등을 고민하면 잘 들어준다. 어떤 부분은 제작진과 이야기를 해서 편집하는 건 어떻겠냐, 어떤 방향으로 만들어가는 건 어떻겠냐 등의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출연자들에 대한 고마움, 애정이 깊은 만큼, 세 MC들은 오랜 시간 부부들을 바라봐준 시청자들에게 "앞으로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연예인들도 사는 게 비슷하다. 얼굴이 알려진 것뿐이지 다들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며 "부부들이 모두 노력하고 있으니, 세상에 다양한 사람이 있다는 마음으로, 너그럽게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독] 김구라 "'동상이몽2' 부부 출연? 아내가 원치 않아"'로 이어짐.
[사진제공 = SBS]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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