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시즌 2' 이상엽, 마성의 시골청년→알바생 등 무한 변신

'SNL 코리아 시즌 2' 이상엽, 마성의 시골청년→알바생 등 무한 변신

2022.05.03. 오전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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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2'(제작 에이스토리)가 호스트 이상엽 씨와 함께한 16회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명장면 Best 3를 공개했다.

배우 이상엽 씨가 지난 4월 30일(토) 'SNL 코리아 시즌 2' 16회 호스트로 출연해 극과 극의 캐릭터 변신에 성공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상엽 씨는 전매특허 멜로 눈빛으로 오프닝 무대를 장악한 것은 물론 이어진 코너에서 멜로부터 스릴러까지 무궁무진한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며 토요일 밤의 코미디쇼를 풍성하게 채웠다.

먼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서는 이상엽 씨와 신동엽 씨의 아찔한 콤비 플레이로 포복절도 웃음을 자아냈다. 숙박업을 첫 개시한 시골 청년회장으로 분한 이상엽 씨는 손님으로 온 신동엽 씨의 떨어진 단추를 달아주고, 벌의 독침을 제거해주는 등 아슬아슬한 선을 넘나드는 콩트 연기로 분위기를 한껏 달구었다. 거기에 신동엽 씨 특유의 표정 연기는 물론, 적재적소에 치고 들어오는 안영미, 정이랑, 차청화, 이수지 씨의 차진 리액션이 빈틈없는 콩트를 완성시켰다.

이어 ‘편의점 잔혹사’ 코너에서는 유쾌한 웃음과 현실 공감을 동시에 잡아 이목을 모았다. 특히 이상엽 씨는 점장과 알바생, 손님들에게 끊임없이 시달리는 짠내나는 알바생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이들을 향한 자비 없는 복수로 통쾌한 웃음을 터트렸다. 또한 새로 합류한 크루진 김원훈 씨와 믿고 보는 주현영 씨의 리얼한 생활 연기는 한층 완성도 높은 재미를 완성해내며 열띤 호평을 이끌어냈다.

조나단 씨의 특별 카메오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 코너 ‘야, 나단이두’에서는 조나단 씨의 실전 한국어 강습에 시청자들의 포복절도가 이어졌다. “너 뭐 돼?” 등 최신 유행어 활용법부터 학연, 지연 등 공감대를 자극하는 한국살이 꿀팁이 연이어 쏟아지며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한편, 빈틈없는 콩트 호흡으로 재미를 더한 'SNL 코리아 시즌 2'의 코너들 또한 이목을 모았다. ‘아마존 익스트림’ 코너에서는 외향형 인간들의 집합소 놀이공원에서 인싸로 거듭나기 위한 이상엽 씨의 눈물겨운 사투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호스트와 크루진이 총출동한 코너 ‘캠퍼스 2022 vs 1990’에서는 시대별 유행어부터 취업 경쟁률 변화까지 세대를 초월한 공감대로 현실 밀착 웃음을 전했다. 한 주의 핫한 이슈를 전하는 코너 ‘위켄드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기자 김원훈 씨가 뻔뻔한 잠꼬대 리포팅으로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매주 주기자의 발로 뛰는 활약으로 화제를 모으는 코너 ‘주기자가 간다’에서는 인턴기자 주현영 씨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과 날카로운 인터뷰를 진행해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사진제공=쿠팡 플레이]

YTN star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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