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무근 해체됨” 개리, 리쌍 재결합설 일축

래퍼 개리 씨가 그룹 리쌍의 재결합설을 부인했다.

26일 개리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실무근 해체됨”이라는 글을 통해 최근 불거진 그룹 리쌍의 재결합설을 일축했다.

이는 앞서 지난 25일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를 통해 '스위치(Switch)' 앨범 커버가 공개된 후, 일부 팬들 사이에서 불거진 ‘리쌍 재결합설’에 대해 선을 그은 것이다.

리쌍은 지난 2015년 발매한 싱글 '주마등' 이후 신곡을 내놓고 있지 않고 있다. 또한 2017년에는 소속사 리쌍컴퍼니가 폐업 수순을 밟으면서 리쌍은 사실상 해체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리쌍 멤버 길 씨가 SNS를 통해 “어느덧 시간이 흘러 리쌍이 20주년을 맞았다. 2022년 기분 좋게 무엇이든지 시작해보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해 리쌍 재결합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하지만 개리 씨가 이를 부인하며 두 사람의 재회는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길 씨는 2004년, 2014년, 2017년 세 차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개리 씨는 2016년 음악에 집중하고 싶다며 모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