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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식스센스 시즌3’의 정철민 PD가 이번 시즌에도 함께 할 유재석, 오나라, 제시, 미주, 전소민, 이상엽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식스센스’ 시리즈는 지난 2020년 9월 시즌1이 방송되고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2월 시즌3 첫 촬영을 시작하고 오는 3월 시즌3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시즌3에도 유재석, 오나라, 제시, 미주, 전소민, 이상엽 등 ‘식스센스’ MC들이 그대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철민 PD는 YTN star와의 인터뷰에서도 ‘식스센스’ MC들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정철민 PD는 먼저 유재석에 대해 “좋은 사람들을 가장 잘 돋보이게 해주는 MC다. 시간이 흐를수록 출연자들 간의 좋은 합을 확신했다”며 “‘식스센스’에선 멤버들과 소통도 해야 되고 멤버들에게 늘 도전 받고, 어떨 땐 장난꾸러기였다가 어떨 땐 된통 당하기도 하는, 종합예능인의 롤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시즌2부터 합류한 이상엽에 대해 “이상엽 씨가 가지고 있는 ‘순한 맛’이 다른 멤버들의 ‘매운 맛’을 중화시켜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시즌 2까지는 동네 착한 오빠 역할이었다면 시즌 3에서는 조금 더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 다만 그녀들이 (이상엽을) 내버려 둘지는 모르겠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정철민 PD가 연출한 ‘식스센스’는 유재석의 활약 외에도 신선한 여성 예능인들을 발굴했다는 점을 더 높게 평가할 만 하다. 이미 ‘런닝맨’에서도 함께 하고 있는 전소민 외에도 제시, 미주, 오나라 등의 활약이 시즌3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임은 부정할 수 없다.
정 PD는 “(유재석과 전소민은) 워낙 친하고 통화도 자주 하고 그러는 사이다 보니, 티키타카가 물 흐르듯 자연스럽다는 장점이 있다. 개인적으로 내가 통화할 때 제일 많이 웃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길게 통화하게 되는 사람들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전생에 남매가 아니었을까 생각도 든다”며 유재석과 전소민의 호흡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또한 시즌1 때부터 함께 한 오나라에 대해 “시즌1 당시 제시, 전소민이 섭외된 후 이 자매들과 농담도 주고 받을 수 있는 넉넉한 인성의 소유자가 이들을 품어줄 수 있는 언니 역할을 해주길 바랐다. 오나라 씨 안에 예능적인 면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미팅을 청했고 처음 미팅때 완전히 반해서 ‘이 누나다!’ 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오나라 씨의 예능적 장점이라면, 고정 예능이 처음이다 보니 특유의 ‘순수함’이 있는 것 같다. 실제로 편집할 때 누나의 리액션을 많이 보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후 정 PD는 ‘식스센스’가 낳은 최고의 캐릭터로 꼽을 수 있는 제시와 미주를 언급하며 “다음 시즌에서 바라는 부분이 있느냐”고 묻자 “그들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제시와 미주는 워낙 재미있는 사람들이라서 그 안에서 적정한 웃음 포인트를 잘 살려서 내보내는 게 내 역할”이라고 전했다.
이제 정철민 PD는 첫 촬영을 시작으로 시즌3 론칭을 앞두고 있다. 벌써부터 시즌3의 게스트로 누가 출연할지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정 PD는 “사실 아직 시즌3 첫 회 게스트가 미정이다. 다른 회차는 오히려 섭외가 됐는데 첫 회가 아직 비어있다”며 “희망하는 게스트는, 누구든 신기한 체험을 원하시는, 예능에 진심인 분들이라면 환영한다”고 인터뷰를 끝맺었다.
[사진제공=tvN]
YTN star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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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시리즈는 지난 2020년 9월 시즌1이 방송되고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2월 시즌3 첫 촬영을 시작하고 오는 3월 시즌3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시즌3에도 유재석, 오나라, 제시, 미주, 전소민, 이상엽 등 ‘식스센스’ MC들이 그대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철민 PD는 YTN star와의 인터뷰에서도 ‘식스센스’ MC들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정철민 PD는 먼저 유재석에 대해 “좋은 사람들을 가장 잘 돋보이게 해주는 MC다. 시간이 흐를수록 출연자들 간의 좋은 합을 확신했다”며 “‘식스센스’에선 멤버들과 소통도 해야 되고 멤버들에게 늘 도전 받고, 어떨 땐 장난꾸러기였다가 어떨 땐 된통 당하기도 하는, 종합예능인의 롤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시즌2부터 합류한 이상엽에 대해 “이상엽 씨가 가지고 있는 ‘순한 맛’이 다른 멤버들의 ‘매운 맛’을 중화시켜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시즌 2까지는 동네 착한 오빠 역할이었다면 시즌 3에서는 조금 더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 다만 그녀들이 (이상엽을) 내버려 둘지는 모르겠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정철민 PD가 연출한 ‘식스센스’는 유재석의 활약 외에도 신선한 여성 예능인들을 발굴했다는 점을 더 높게 평가할 만 하다. 이미 ‘런닝맨’에서도 함께 하고 있는 전소민 외에도 제시, 미주, 오나라 등의 활약이 시즌3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임은 부정할 수 없다.
정 PD는 “(유재석과 전소민은) 워낙 친하고 통화도 자주 하고 그러는 사이다 보니, 티키타카가 물 흐르듯 자연스럽다는 장점이 있다. 개인적으로 내가 통화할 때 제일 많이 웃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길게 통화하게 되는 사람들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전생에 남매가 아니었을까 생각도 든다”며 유재석과 전소민의 호흡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또한 시즌1 때부터 함께 한 오나라에 대해 “시즌1 당시 제시, 전소민이 섭외된 후 이 자매들과 농담도 주고 받을 수 있는 넉넉한 인성의 소유자가 이들을 품어줄 수 있는 언니 역할을 해주길 바랐다. 오나라 씨 안에 예능적인 면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미팅을 청했고 처음 미팅때 완전히 반해서 ‘이 누나다!’ 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오나라 씨의 예능적 장점이라면, 고정 예능이 처음이다 보니 특유의 ‘순수함’이 있는 것 같다. 실제로 편집할 때 누나의 리액션을 많이 보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후 정 PD는 ‘식스센스’가 낳은 최고의 캐릭터로 꼽을 수 있는 제시와 미주를 언급하며 “다음 시즌에서 바라는 부분이 있느냐”고 묻자 “그들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제시와 미주는 워낙 재미있는 사람들이라서 그 안에서 적정한 웃음 포인트를 잘 살려서 내보내는 게 내 역할”이라고 전했다.
이제 정철민 PD는 첫 촬영을 시작으로 시즌3 론칭을 앞두고 있다. 벌써부터 시즌3의 게스트로 누가 출연할지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정 PD는 “사실 아직 시즌3 첫 회 게스트가 미정이다. 다른 회차는 오히려 섭외가 됐는데 첫 회가 아직 비어있다”며 “희망하는 게스트는, 누구든 신기한 체험을 원하시는, 예능에 진심인 분들이라면 환영한다”고 인터뷰를 끝맺었다.
[사진제공=tvN]
YTN star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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