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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①] 장의수 "'뉴노멀진', 한겨울 얼음 물고 촬영…군대보다 추웠다"에 이어
YTN Star: 모델에서 연기자 전향 후, 특별한 공백기 없이 꾸준히 활동을 해오고 있어요.
장의수: 감사하게도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아서 기회가 많이 생겼던 것 같아요. 연기자로 활동하게 됐찌만, 모델로 활동할 때도 너무 행복했고 즐거웠어요. 무대 위에 섰을 때 그 짧은 순간의 짜릿함을 잊을 수가 없거든요. 저한테는 늘 고향 같은 곳이죠.
YTN Star: 모델로 데뷔해 연기자로 전향하기까지, 도합 10년이 넘었어요. 꾸준히 이 일을 계속 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뭔가요?
장의수: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던 때도 많았어요.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도 있었고, 부모님께 용돈을 드릴 수 있었던 것도 아니었으니까 그런 게 힘들었어요. 하지만 저를 계속 믿었어요. '나는 기회가 오면 무조건 잡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요. 중간에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어요.
YTN Star: 아르바이트는 어떤 걸 했어요?
장의수: 용돈벌이를 위해서 여러 개 했었는데, 남대문 시장에 있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어요. 배우를 준비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8명 정도가 같이 일했는데 커피가 저렴하고 맛있으니까 주문이 많아서 배달을 했어요. 가게 사장님이 저희가 일을 할 수 있게끔 많이 배려해 주시고 매일매일 스케줄 정리를 해주셨어요. 오늘 나올 수 있는 사람을 찾는 식으로요. 2016년에 1년 정도 했는데 기억이 나네요. 지금 와서 많이 느끼는 게, 많은 경험들이 꼭 연기자로서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YTN Star: 모델 출신이라 그런지 늘씬한 피지컬이 멀리서부터 눈에 띄어요. 따로 관리하시나요?
장의수: 저는 원래 체형 자체가 말라서 식단 스트레스를 받아본 적은 많이 없었어요. 하지만 배우로서 좀 더 멋있어 보이기 위해서 체형을 바꿨거든요. 8kg 정도 찌워서 유지를 하고 있고, 지금도 헬스를 꾸준히 하고 있어요. 헬스장 출근 도장을 찍지 않으면 찝찝해요. 운동하는 부위를 '등', '가슴', '어깨'와 같은 식으로 핸드폰 캘린더에 적어서 겹치지 않게 체크해요. 오늘도 인터뷰 오기 전에 팔굽혀펴기를 100개 하고 왔어요(웃음). 힘들긴 하지만 꾸준히 하는 게 저를 위해 투자하는 거니까 하게 되더라고요.
YTN Star: 꼼꼼하고 섬세한 성향 상 연기 연습도 꾸준히 해오셨을 것 같은데 어때요?
장의수: 사실 연기는 저 혼자 연습한다기보다는 주변에서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어요. 최근에는 저희 소속사 선배님이신 이재용 선생님댁에 가서 연기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갖춰야 할 부분들에 대해 많이 배웠어요. 선생님과 둘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도 굉장히 영광이었고, 감사했어요.
YTN Star: 배우로서 자신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장의수: 아무래도 갈색 눈동자가 아닐까요? 제 눈동자가 유독 갈색이거든요. 연기할 때는 클로즈업을 할 때도 많은데 갈색 눈동자가 눈에 잘 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YTN Star: 배우로서 롤 모델이나 같이 연기해 보고 싶은 배우가 있나요?
장의수: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선배님은 김혜숙 선배님이에요. 선배님들과 있으면 이미 그 내공 자체가 느껴지니까 눈만 맞춰도 느껴지는 게 많아요.
YTN Star: 마지막으로 올해 배우로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장의수: 쉬지 않고 계속 현장에 나가는 게 제 목표에요. 역할과 분량에 관계없이 현장에 나가는 게 행복하고 즐거워요. 무엇보다 '뉴노멀진', 많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사진 = YTN Star 강내리 기자]
YTN star 강내리 (nrk@ytnplus.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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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Star: 모델에서 연기자 전향 후, 특별한 공백기 없이 꾸준히 활동을 해오고 있어요.
장의수: 감사하게도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아서 기회가 많이 생겼던 것 같아요. 연기자로 활동하게 됐찌만, 모델로 활동할 때도 너무 행복했고 즐거웠어요. 무대 위에 섰을 때 그 짧은 순간의 짜릿함을 잊을 수가 없거든요. 저한테는 늘 고향 같은 곳이죠.
YTN Star: 모델로 데뷔해 연기자로 전향하기까지, 도합 10년이 넘었어요. 꾸준히 이 일을 계속 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뭔가요?
장의수: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던 때도 많았어요.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도 있었고, 부모님께 용돈을 드릴 수 있었던 것도 아니었으니까 그런 게 힘들었어요. 하지만 저를 계속 믿었어요. '나는 기회가 오면 무조건 잡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요. 중간에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어요.
YTN Star: 아르바이트는 어떤 걸 했어요?
장의수: 용돈벌이를 위해서 여러 개 했었는데, 남대문 시장에 있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어요. 배우를 준비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8명 정도가 같이 일했는데 커피가 저렴하고 맛있으니까 주문이 많아서 배달을 했어요. 가게 사장님이 저희가 일을 할 수 있게끔 많이 배려해 주시고 매일매일 스케줄 정리를 해주셨어요. 오늘 나올 수 있는 사람을 찾는 식으로요. 2016년에 1년 정도 했는데 기억이 나네요. 지금 와서 많이 느끼는 게, 많은 경험들이 꼭 연기자로서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YTN Star: 모델 출신이라 그런지 늘씬한 피지컬이 멀리서부터 눈에 띄어요. 따로 관리하시나요?
장의수: 저는 원래 체형 자체가 말라서 식단 스트레스를 받아본 적은 많이 없었어요. 하지만 배우로서 좀 더 멋있어 보이기 위해서 체형을 바꿨거든요. 8kg 정도 찌워서 유지를 하고 있고, 지금도 헬스를 꾸준히 하고 있어요. 헬스장 출근 도장을 찍지 않으면 찝찝해요. 운동하는 부위를 '등', '가슴', '어깨'와 같은 식으로 핸드폰 캘린더에 적어서 겹치지 않게 체크해요. 오늘도 인터뷰 오기 전에 팔굽혀펴기를 100개 하고 왔어요(웃음). 힘들긴 하지만 꾸준히 하는 게 저를 위해 투자하는 거니까 하게 되더라고요.
YTN Star: 꼼꼼하고 섬세한 성향 상 연기 연습도 꾸준히 해오셨을 것 같은데 어때요?
장의수: 사실 연기는 저 혼자 연습한다기보다는 주변에서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어요. 최근에는 저희 소속사 선배님이신 이재용 선생님댁에 가서 연기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갖춰야 할 부분들에 대해 많이 배웠어요. 선생님과 둘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도 굉장히 영광이었고, 감사했어요.
YTN Star: 배우로서 자신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장의수: 아무래도 갈색 눈동자가 아닐까요? 제 눈동자가 유독 갈색이거든요. 연기할 때는 클로즈업을 할 때도 많은데 갈색 눈동자가 눈에 잘 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YTN Star: 배우로서 롤 모델이나 같이 연기해 보고 싶은 배우가 있나요?
장의수: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선배님은 김혜숙 선배님이에요. 선배님들과 있으면 이미 그 내공 자체가 느껴지니까 눈만 맞춰도 느껴지는 게 많아요.
YTN Star: 마지막으로 올해 배우로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장의수: 쉬지 않고 계속 현장에 나가는 게 제 목표에요. 역할과 분량에 관계없이 현장에 나가는 게 행복하고 즐거워요. 무엇보다 '뉴노멀진', 많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사진 = YTN Star 강내리 기자]
YTN star 강내리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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