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모모, 공개 열애 끝…1년 6개월 만에 결별 (종합)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가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모모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김희철의 소속사 레이블SJ 측은 8일 "김희철과 모모가 결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관계가 점차 소원해져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19년 9월 김희철과 모모의 첫 열애설이 불거졌다. 김희철과 모모가 2017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후 2년 째 연애 중이라는 내용이 보도됐으나, 양 소속사는 "평소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 된 줄 알았으나, 4개월 만인 지난해 1월 다시 핑크빛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에는 양 소속사 모두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가 됐다"며 열애를 인정해 세간의 이목을 모은 바 있다.

이후 공개 열애를 했던 김희철과 모모는 1년 6개월 만에 다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돌아섰다.

김희철은 지난 2005년 KBS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2'로 데뷔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인 그는 '로꾸거' 'U'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활동했으며, 여러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아는 형님' '강철부대'에 출연 중이다.

지난 2015년 데뷔한 모모는 트와이스로 활동하며 '우아하게' 'TT'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등 여러 히트곡으로 사랑받아왔다.

[사진제공 = OSEN]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