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이지혜, 컨디션 난조 극복→임신 발표 '겹경사'

[Y이슈] 이지혜, 컨디션 난조 극복→임신 발표 '겹경사'

2021.05.18. 오전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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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이지혜, 컨디션 난조 극복→임신 발표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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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난조로 어려움을 겪었던 방송인 이지혜가 기쁜 소식으로 돌아왔다.

1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시험관 시술 후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동안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던 이지혜는 눈물을 보이며 임신 테스트기를 들고 나왔다. 그는 "어떡해"라며 눈물을 흘렸고, 놀란 문재완은 이지혜를 위로했다. 곧 부부는 임신 테스트기의 양성 반응을 확인했고 두 사람은 함께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지혜가 둘째 아이 임신 소식을 전하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8.7%까지 오르며 관심을 모았다.

이에 이지혜 문재완 부부를 향한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이지혜는 방송 이후 SNS를 통해 "좋은 소식 알려드리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아직은 너무 초기라 조심스럽고 또 조심스럽지만 아무 일 없이 건강하게 잘 만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딘딘, 하하, 김지혜, 이미도, 박슬기, 박미선, 이현이 등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댓글도 이어졌다.

[Y이슈] 이지혜, 컨디션 난조 극복→임신 발표 '겹경사'

지난 3월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둘째 유산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이지혜가 산부인과를 방문한 모습이 영상에 담겼고, 문재완은 "오늘 수술을 하러 왔고 지금 와이프는 현재 여기 누워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간 유쾌한 일상을 공개하며 웃음을 선사해왔던 만큼, 부부의 슬픈 소식에 누리꾼들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0일에는 이지혜의 컨디션 난조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소속사 블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YTN star에 "이지혜가 주말 사이 갑작스럽게 컨디션이 안 좋아졌다. 특별한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니고, 과로로 인해 입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지혜는 며칠 간 라디오 프로그램 DJ석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 했다.

일주일 만인 17일 이지혜는 컨디션 난조를 극복하고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 돌아왔다. 그는 "너무 보고 싶었다. 그리웠다"며 "취자분들이 너무 따뜻하게 응원해줬다는 문자를 봤다. 너무 감사했다. 즐겁게 재미있게 지내자"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이날 밤 둘째 임신 사실을 발표해 시청자들의 응원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두 번의 유산, 컨디션 난조를 극복하고 기쁜 소식으로 돌아온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더욱 유쾌하게 보여줄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YTN star 오지원 기자 (bluejiwon@ytnplus.co.kr)
[사진 = OSEN, 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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