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힐링 선사하는 담백함의 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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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힐링 선사하는 담백함의 힘(종합)

2021.02.01. 오후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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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을 주는 담백한 프로그램의 대명사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이번 시즌 역시 특유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까?

1일 오후 2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 3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 등 프로그램 주요 출연진이 함께했다.

이날 박원숙은 “이름이 걸린 프로그램이 가문의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특집으로 진행했는데, 공감을 얻고 격려를 해 주셔서 이름이 붙는 영광까지 얻게 됐다”라며 시청자를 향한 감사 인사부터 전했다.

그는 “대본 없이 가공된 것 없이, 실제로 모여서 사는 모습을 보여준다. 부러워하시는 분들이 많다. 아픔이 있는 사람이 모였는데, 우리끼리 있으면 외로움도 사라지고 서로 사랑한다. 같이 살면서 예전보다 지금이 더 밝아진 것 같다. 김영란도 밝아지고, 혜은이도 어깨에 짐을 내려놓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혜은이 역시 “프로그램을 통해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 시즌2에 합류할 때도 고민이 많았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해서 용기를 냈다. 스스로를 돌아봐도 제가 웃는 얼굴로 변화하는 모습이 보인다.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하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김청은 “원조 센 언니라는 이미지가 처참하게 무너진다. 성숙해가는 모습을 기대해달라. 언니들과 함께 살면서 의욕이 앞섰다. 비행기를 타고 날아다니는 느낌이다. 아직도 정신을 차리기 어렵다. 또 다른 저를 발견하고, 재창출하면서 성숙된 저의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다. 언니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시즌 2를 시작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석권은 물론 매회 방송 실시간 검색어 1위 장악, TV프로그램 단일 유튜브 채널로는 드물게 6개월 만에 구독자 30만 명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무엇보다 관찰 예능에서 전혀 볼 수 없었던 ‘중장년 여성’의 이야기란 점, 1인 가구의 노후 문제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 등은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시즌3에서는 든든한 중심이자 맏언니 박원숙과 홀로서기 초보 혜은이, 자칭 한식의 대가 김영란에 이어 통통 튀는 매력으로 언니들을 휘어잡을 기 센 막내 김청이 전격 합류해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거 리얼리티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 3는 오늘(1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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