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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트와이스의 TT춤이 화제를 모았다. 눈물을 뜻하는 'ㅜㅜ' 이모티콘을 직접 몸으로 표현하기 쉬운 깜찍한 안무에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이가 따라 했고, 트와이스는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아이돌 그룹으로 떠올랐다.
이전에도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시건방춤, 카라 '미스터' 엉덩이춤, 티아라 '보핍보핍' 고양이춤, 슈퍼주이너 'SORRY SORRY' 쏘리쏘리춤, 쥬얼리 '원 모어 타임' 이티춤,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제기차기춤 등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은 아이돌 댄스 계보를 잇는 포인트 안무로 대표됨과 동시에 2000년대 초반 가요계를 이끌었던 중심으로 불린다.
현재도 많은 아이돌 그룹이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포인트 안무를 필수적으로 선보인다. 지난 17일 컴백한 네이처도 마찬가지다. 타이틀곡 '어린애'로 돌아온 네이처는 '향수춤'을 선보여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향수를 톡톡 쳐서 퍼뜨리는 동작에서 착안해 탄생한 향수춤은 퓨어 섹시 콘셉트로 새롭게 변신한 네이처를 보여주는 포인트 안무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는 데 한몫하고 있다.
원밀리언 출신 최효진과 함께 향수춤을 만든 안무가 명미나는 "네이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퍼포먼스가 강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제 갓 스무 살이 된 여자가 본인에게 맞는 향수를 찾는 모습을 연상하며 살짝 섹시함을 가미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포인트 안무에는 신곡 콘셉트와 각 그룹의 특색이 함축됐다고 해도 무방하다. 다수의 아이돌 그룹이 탄생하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눈에 띄는 포인트 안무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이 역시 노래 성공 여부에 영향을 미친다.
명 안무가는 "요즘 많은 아이돌 그룹이 있다 보니 각 그룹마다 특색을 포인트 안무로 어필하는 시대가 됐다"며 "이제는 포인트 안무가 필수 사항이라 춤이 노래만큼 큰 부분을 차지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많은 포인트 안무가 나와서 '앞으로는 뭐가 더 나올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는데 시대가 변하는 만큼 더 다양한 아이디어와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예측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press@ytnplus.co.kr)
[사진 =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트와이스 'TT', 있지 'WANNABE', 네이처' 어린애' 뮤직비디오 캡처]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전에도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시건방춤, 카라 '미스터' 엉덩이춤, 티아라 '보핍보핍' 고양이춤, 슈퍼주이너 'SORRY SORRY' 쏘리쏘리춤, 쥬얼리 '원 모어 타임' 이티춤,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제기차기춤 등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은 아이돌 댄스 계보를 잇는 포인트 안무로 대표됨과 동시에 2000년대 초반 가요계를 이끌었던 중심으로 불린다.
현재도 많은 아이돌 그룹이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포인트 안무를 필수적으로 선보인다. 지난 17일 컴백한 네이처도 마찬가지다. 타이틀곡 '어린애'로 돌아온 네이처는 '향수춤'을 선보여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향수를 톡톡 쳐서 퍼뜨리는 동작에서 착안해 탄생한 향수춤은 퓨어 섹시 콘셉트로 새롭게 변신한 네이처를 보여주는 포인트 안무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는 데 한몫하고 있다.
원밀리언 출신 최효진과 함께 향수춤을 만든 안무가 명미나는 "네이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퍼포먼스가 강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제 갓 스무 살이 된 여자가 본인에게 맞는 향수를 찾는 모습을 연상하며 살짝 섹시함을 가미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포인트 안무에는 신곡 콘셉트와 각 그룹의 특색이 함축됐다고 해도 무방하다. 다수의 아이돌 그룹이 탄생하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눈에 띄는 포인트 안무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이 역시 노래 성공 여부에 영향을 미친다.
명 안무가는 "요즘 많은 아이돌 그룹이 있다 보니 각 그룹마다 특색을 포인트 안무로 어필하는 시대가 됐다"며 "이제는 포인트 안무가 필수 사항이라 춤이 노래만큼 큰 부분을 차지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많은 포인트 안무가 나와서 '앞으로는 뭐가 더 나올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는데 시대가 변하는 만큼 더 다양한 아이디어와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예측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press@ytnplus.co.kr)
[사진 =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트와이스 'TT', 있지 'WANNABE', 네이처' 어린애'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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