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동백꽃 필 무렵' 차영훈 감독 "처음부터 공효진 염두에 둬"

[Y현장] '동백꽃 필 무렵' 차영훈 감독 "처음부터 공효진 염두에 둬"

2019.09.17. 오후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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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차영훈 감독이 3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공효진을 극찬했다.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차영훈 감독, 배우 공효진, 강하늘, 김지석이 참석했다.

앞서 ‘동백꽃 필 무렵’은 로코퀸 공효진과 여심스틸러 강하늘의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과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그를 깨우는 황용식(강하늘)이 선보이는 로맨스다. 국민배우 고두심, 개성파 배우 오정세, 손담비 등이 함께 출연한다.

이날 차영훈 감독은 "편견에 갖힌 여자 동백이 그걸 깨고 나아가는 성장기이자 휴먼스토리"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희 드라마는 4-4-2 전술이다. 넷 만큼의 로맨스, 넷 만큼의 휴먼, 둘 만큼의 스릴러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또 "특히 공효진을 상상하면서 염두에 두고 작가님이 이 대본을 썼고, 저 역시 공효진이 아니면 안 됐던, 정말 원했던 캐스팅"이라며 극찬했다.

공효진이 맡은 동백은 꿋꿋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려 노력하는 강단있는 인물이다. 술집 '카멜리아'를 운영하고 미혼모로서 아들을 키우고 있다.

강하늘은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이 드라마를 선택했다. 정의롭지만 대책은 없고, 촌스럽고 투박하지만 허를 찌르는 섹시함이 있는 촌므파탈 순경 황용식을 연기한다.

김지석은 공효진의 첫사랑이자 스타 야구선수 강종렬 역이다. 육아 예능 프로그램에서 '딸 바보'로 활약 중이지만 허울뿐이고 동백을 다시 만나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SNS 스타 제시카 역을 맡은 지이수와 부부 호흡을 맞춘다.

‘동백꽃 필 무렵’은 ‘쌈, 마이웨이’ 임상춘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 차영훈 감독이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사랑의 온도’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오는 18일 밤10시 첫 방송한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0@ytnplus.co.kr)
[사진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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