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자연스럽게' 조병규 "♥김보라, 밥 잘 챙기라고 응원" (ft.비밀 통화)

배우 조병규가 시골살이에 가담하게 되며 연인 김보라와 나눈 대화를 언급했다.

2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는 MBN 새 예능 ‘자연스럽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유일용PD,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 등이 참석했다.

‘자연스럽게’는 나날이 빈 집이 늘고 있는 전남 구례의 한 시골마을에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입주하면서 펼쳐지는 사계절 프로젝트다. 4인방은 오래된 빈집을 단돈 천 원에 분양해 시골살이를 이어간다.

특히 앞서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만난 김보라와 공개 열애를 하고 있는 조병규는 "전화가 가끔 잘 터지지 않는 시골인데, 김보라와는 촬영 후 제작진 몰래 산기슭이나 화장실로 가서 열심히 통화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자취생활을 오래해서 배달음식에 익숙한데 여기는 그럴 수가 없어 걱정했지만 지금은 너무 만족하며 잘 살 고 있다"며 "김보라는 매일 밥 잘 챙기라고 응원을 해준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오는 3일 밤9시 첫 방송한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0@ytnplus.co.kr)
[사진 = HB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