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이세라, 5월11일 결혼 "아낌없는 사랑 주는 사람"

기상캐스터 이세라, 5월11일 결혼 "아낌없는 사랑 주는 사람"

2019.04.30.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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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이세라, 5월11일 결혼 "아낌없는 사랑 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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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기상 캐스터 이세라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세라는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드디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세라는 예비신랑에 대해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는 소중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다툴 때도 있지만 그런 순간에도 늘 먼저 손 내밀어 주는 따뜻함, 방송인 이세라가 아니라 인간 이세라를 봐 주는 순수한 마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세라는 “저희의 청첩장 문구처럼 서로를 안음으로써 세상도 함께 안을 수 있는 넉넉한 사람들로 성장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기상캐스터 이세라, 5월11일 결혼 "아낌없는 사랑 주는 사람"

이와 함께 이세라는 예비신랑의 모습이 담긴 웨딩 화보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세라는 5월 11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세라의 예비신랑은 4살 연상의 비(非)연예인으로,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천주교 신자라는 공통점으로 가까워져 부부의 연을 맺기로 결심했다고 전해졌다.

이세라는 날씨 전문 채널 K웨더(기상청)에서 캐스터로 활동하다 2011년 뉴스Y에 입사했다. 2012년부터 KBS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KBS1 ‘뉴스9’, KBS2 ‘영화가 좋다’에서 활약 중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이세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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