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사쿠라, '모두의 주방' 강호동·광희 무장해제 시킨 미소

아이즈원 사쿠라, '모두의 주방' 강호동·광희 무장해제 시킨 미소

2018.12.26. 오후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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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주방' 강호동, 광희와 만난 미야와키 사쿠라의 모습이 공개됐다.

Olive 새 예능 프로그램 '소셜다이닝-모두의 주방' 제작진은 최근 SNS를 통해 프로그램 첫 게스트로 나선 그룹 아이즈원(IZ*ONE)의 미야와키 사쿠라의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모두의 주방'은 강호동의 신규 예능이자, 광희의 전역 이후 MC 복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Olive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지난 21일 첫 녹화를 진행했다. 이청아, 곽동연, 사쿠라가 첫 게스트로 활약했다.

특히 '대세 걸그룹' 아이즈원의 일본인 멤버 사쿠라가 멤버들 없이 처음으로 한국 예능에 게스트로 나서 눈길을 모았다. 사쿠라는 멤버 중에서도 요리에 능하기로 소문나 감춰둔 요리 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활동으로 늘었다는 한국어 실력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연출자 박상혁 PD가 공개한 사진에서 사쿠라는 두 MC 강호동과 광희의 가운데에 서서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이청아, 곽동연과 함께 강호동의 설명에 귀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요리를 하는 강호동을 집중해서 바라보는 출연진과 완성한 요리를 가운데 두고 함께 잔을 부딪히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사진에서는 첫 녹화임에도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에 고스란히 느껴진다.

지난 22일에는 사쿠라의 첫 한국 단독 예능 소감이 담긴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사쿠라는 "한국에서 아이즈원 멤버들 외에 친구가 없어서 예능을 통해 새로운 친구가 생겼으면 해서 출연하게 됐다"며 요리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모두의 주방'은 1인 가구 증가와 핵가족화에 따라 소통이 부족해 지는 요즘, 모르는 이들이 밥을 먹으며 교류하는 '소셜 다이닝' 콘셉트의 요리 예능. '강식당', '섬총사', '한식대첩' 등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은 강호동의 본격 요리 예능으로 기대를 모은다. SBS '스타킹'으로 그와 호흡했던 광희가 합류해 더욱 유쾌한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대세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인 사쿠라가 첫 게스트로 나서며 활기를 더할 예정. 강호동과 만난 사쿠라가 어떤 예능감을 보여줄지, 앞서 티저 예고에서 "걸그룹이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던 광희는 어떤 케미를 만들지 궁금해진다.

사쿠라의 출연으로 더욱 기대가 모아지는 '모두의 주방' 첫 회는 오는 29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모두의 주방' 제작진 SNS, 티저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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