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저글러스' 이원근 "극 중 갑질? 실제로는 갑질 당해"

[Y현장] '저글러스' 이원근 "극 중 갑질? 실제로는 갑질 당해"

2017.11.30. 오후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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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원근이 실제로는 갑질을 당하는 성격이라고 말하며 멋쩍어 했다.

3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정현 PD를 비롯해 배우 백진희, 최다니엘, 강혜정, 이원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 중 이원근은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왕정애(강혜정)의 어린 보스 황보 율 역을 맡았다. 이에 그는 "실제로는 갑질보다는 남의 의견에 그대로 따르는 성격이다. 오히려 갑질을 당한다"고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원근은 "내 의지대로 행동하는 캐릭터를 연기하니 알게 모르게 재밌었다. 이렇게 세상을 살면 편하긴 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원근은 황보 율이 "갑질하는 캐릭터만은 아니"라며 매력으로 "에너지"를 꼽았다. 그는 "시나리오만 봐도 황보 율이 가진 에너지가 느꼈다. 이 에너지를 시청자 분들께도 전달하고 싶었다"고 캐릭터가 지닌 매력을 짚었다.

'저글러스'는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을 지닌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다음 달 4일 첫 방송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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