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용띠클럽' 철부지 5인방의 로망 실현 여행기가 온다

[Y현장] '용띠클럽' 철부지 5인방의 로망 실현 여행기가 온다

2017.10.10. 오후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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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띠클럽' 5인방의 우정 여행은 어떨까.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이하 용띠클럽)' 제작발표회가 10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KBS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김민석 PD, 최재형 PD와 '용띠클럽' 5인방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이 참석했다.

'용띠클럽'은 함께일 땐 두려울 게 없었던 철부지 친구들의 좌충우돌 소동극을 담은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실제 20년 지기인 다섯 친구들이 5박 6일의 여행을 통해 우정을 되짚고, 작지만 소중한 자신들의 로망을 실현하는 모습을 담을 예정.

'용띠클럽' 5인방은 입을 모아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그동안 너무 바빠서 다같이 여행가는 건 꿈꿔보지 못했는데 방송으로나마 여행을 떠나게 됐다. 더 늙으면 못 갈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혁은 "친구들이 같이 여행가자고 해서 나왔다"고 했고, 오랜만에 리얼 예능에 출연한 홍경인은 "바쁜 친구들이 시간을 쪼개서 뭔가 같이 하자고 하길래 방송을 통해 여행까지 가게 됐다. 즐겁게 쉬다 왔다"고 전했다.

'용띠클럽'은 대한민국 연예계 대표 절친인 용띠클럽 5인방의 첫 동반출연 소식만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우정은 물론 예능감까지 완벽한 다섯 친구들의 여행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높인다.

최재형 PD는 '용띠클럽' 5인방을 섭외한 배경으로 "김민석 PD와 친한 친구들끼리 나오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자는 이야기를 하다가 거짓말처럼 김종국을 만나게 됐고 '용띠클럽'이 있다고 해서 달려들었다. 섭외는 차태현에게 가장 먼저 이야기했다. 김종국은 전화로 '오케이'를 해줬고 이후 얼떨결에 5인방이 섭외됐다"면서도 "섭외가 쉽지는 않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용띠클럽'의 우정은 이미 대한민국 연예계가 인정할 정도로 끈끈하다. 김종국은 5인방 우정의 비결로 "누구 하나 모난 친구가 없어서 우정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또 "다행스럽게 다섯 친구 모두 모난 점이 없고 큰 욕심도 없다. 친구들끼리 한 번도 싸워본 적 없고 20년 넘게 한 직업에서 함께 오랫동안 버텨왔다는 점도 다행이다. 중간중간 아픔도 있고 성공도 있었는데 서로 위로하고 응원하면서 우정이 유지됐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용띠클럽'의 강점은 현실 절친들의 진한 우정이 자연스럽게 담긴다는 점이다. 김종국은 "오랜 시간 예능을 해왔지만 처음으로 착한 예능을 느껴본 것 같다. 항상 웃기기 위해 의도적으로 행동을 많이 해왔는데 이번에 의도적으로 한 게 전혀 없었다. 그런데도 어느 예능에서보다 많이 웃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최재형 PD는 "출연자 다섯 명이 특별한 장소에 간 것도, 특별한 일을 한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이 프로그램의 의미는 친구들이 함께 했다는 것"이라며 "방송을 보시고 친구가 생각나거나 친구에게 전화해 소주 한잔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이 프로그램은 충분히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용띠클럽' 5인방은 시청률 10% 돌파시 "다시 한번 여행을 떠나겠다"고 공약했다. 김종국은 "요즘 예능이 시청률 두자릿 수 나오기가 굉장히 어렵다. 10%만 넘으면 저희가 바로 날짜와 장소를 잡아서 여행을 가겠다"고 공언했다.

10일 밤 11시 첫 방송.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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