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들 지호가 밖에서 아빠 자랑하지 않는 이유

유재석 아들 지호가 밖에서 아빠 자랑하지 않는 이유

2016.12.16.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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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 박명수가 자녀들이 아빠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밝혔다.

어제(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은 '부부썰전 여보야' 특집으로 꾸며져 백도빈 정시아 부부, 윤손하, 장영란,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엄현경은 유재석, 박명수에게 "지호(유재석 아들)랑 민서(박명수 딸)는 밖에서 아빠 자랑을 하는 편이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지호는 밖에서 내 얘기를 잘 하지 않는다. TV 자체를 잘 보지 않아서 내가 나오는 방송도 안 본다. 아빠가 연예인이고 유명하다는 건 알지만,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모른다. 밖에서 전혀 티를 내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박명수는 "민서는 사람들이 먼저 '너희 아빠 박명수지?'라고 묻는다. 닮았나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민서와 같은 학교, 같은 반 학부형인 윤손하는 "민서가 아빠를 닮긴 했다. 그래도 얼굴형 같은 건 엄마를 닮아 훨씬 예쁘다"고 덧붙였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3'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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