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박지윤 곡 리메이크 부담? 박진영이…"

트와이스 "박지윤 곡 리메이크 부담? 박진영이…"

2016.04.25. 오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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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가 박지윤의 '소중한 사랑' 리메이크 소감을 전했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오늘(25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Page Two)'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트와이스는 준비한 두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치얼 업(Cheer up)'에 이어, 보다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수록곡 '소중한 사랑' 무대를 선보인 것.

'소중한 사랑'은 선배 가수 박지윤의 곡을 18년 만에 리메이크해 더욱 화제를 모은 노래다. 지난 1998년 발표해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명곡을 리메이크하는 만큼 부담감이 없지 않았을 터.

나연은 "부담감이 없진 않았지만, 박진영 피디님이 디렉팅을 열정을 다해 해주셨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왔던 것 같다"고 말했고, 지효는 "채영이라 랩 메이킹에 참여해 우리만의 색깔을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트와이스의 이번 앨범명 '페이지 투'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에 이어 트와이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뜻과 함께 '눈으로 한 번 귀로 한 번'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치얼 업(Cheer Up)'을 시작으로, 18년 만에 리메이크 되는 '소중한 사랑', '식스틴'에서 공개했던 'I'm gonna be a star' 등 다양한 곡을 담았다.

YTN Star 강내리기자 (nrk@ytnplus.co.kr)
[사진 = 김수민 기자 (k.sumi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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