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미드 '센스8' 깜짝 출연…워쇼스키·배두나와 포착

배우 마동석이 영화 감독 워쇼스키 남매의 미국드라마 '센스 8'에 깜짝 출연했다.

마동석의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는 오늘(11일) 마동석이 미국 넷플릭스 채널 드라마 '센스 8' 촬영장에서 라나 워쇼스키, 앤디 워쇼스키 감독, 배두나와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마동석은 서울 강남 압구정 로데오 거리를 배경으로 배두나, 스태프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동석은 블랙 수트를 차려입고 나이트클럽 앞을 지키는 기도 역으로 등장, 배두나와 짧게 호흡을 맞췄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센스 8'은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와 '클라우드 아틀라스'로 유명한 라나 워쇼스키와 앤디 워쇼스키 감독이 연출한 미국 SF 드라마다.

8명의 각기 다른 주인공들이 텔레파시로 연결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브라이언 J. 스미스, 투펜스 미들턴, 아믈 아민, 배두나 등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한국 배우가 대거 카메오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마동석 외에 이기찬, 차인표, 이경영, 윤여정, 명계남, 홍석천 등이 깜짝 출연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