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수진 결혼 발표…누리꾼 "인생은 박수진처럼?"

배용준·박수진 결혼 발표…누리꾼 "인생은 박수진처럼?"

2015.05.15. 오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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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용준, 박수진이 결혼을 전격 발표한 가운데, 오늘(15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현중, 김수현, 임수정, 주지훈 등 국내 톱스타들이 대거 소속된 '키이스트'의 대표이자 원조 한류스타 배용준의 피앙세가 박수진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의 관심과 부러움 섞인 이목이 박수진에게 집중되고 있는 것.

온라인 커뮤니티 'MLB파크'의 한 누리꾼은 "인생은 박수진처럼"이라는 제목으로 "대박이다. 배용준, 얼굴도 대박. 돈도 많고. 결론은 '인생은 박수진처럼'"이라는 글을 올려 다른 이용자들의 공감을 샀다.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도 "박수진, 소속 배우에서 키이스트 사모님으로 신분 상승", "결혼과 동시에 키이스트 2인자 되나? 취집(시집가는 것을 취업으로 대신한다는 뜻의 신조어) 갑이다" 등의 누리꾼 반응이 게재됐다.

박수진에 대한 누리꾼의 이 같은 반응은 전혀 근거 없지는 않다. 배용준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에 이어 연예인 주식부자 2위로 알려져 있다.

배용준은 키이스트의 지분 28.8% 가량을 보유한 최대주주로 그가 보유한 주식의 가치는 약 138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박수진의 데뷔 그룹 '슈가'의 멤버였던 황정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황정음의 공개 연인이자 가수 김용준과 배용준의 이름이 같기 때문.

한편 배용준, 박수진은 어제(14일)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올 가을 결혼 소식을 전격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최근 양가의 결혼 허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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