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폭포와 오색 단풍…물길 따라 가을 산책
화려하게 물든 팔공산 자락…단풍 배경 '찰칵'
도심 속 '서울아트북페어'…개성 담긴 작품 '눈길'
화려하게 물든 팔공산 자락…단풍 배경 '찰칵'
도심 속 '서울아트북페어'…개성 담긴 작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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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을 맞아 전국의 산들은 저마다 붉고 노란 옷으로 갈아입으며 절정의 정취를 뽐냈습니다.
도심 전시장에도 예술 작품과 책을 만나며 계절을 즐기려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쏟아지는 폭포와 아기자기한 아기단풍이 자태를 뽐내는 전북 순창 강천산.
흐르는 계곡 물과 잔잔한 수면에 오색 그림자가 그윽하게 내려앉았습니다.
붉은빛과 푸른빛이 조화로운 단풍 터널 아래로, 포근한 흙길이 펼쳐집니다.
코끝을 스치는 제법 쌀쌀한 한기 속에 두런두런 정다운 말소리가 산허리를 감으며 올라갑니다.
[송 현 / 전북 전주시 인후동 : 가족들이랑 지인들이랑 친구들 함께 강천산 왔는데요. 폭포도 보고 단풍도 보니까 도시에서 볼 수 없었던 그런 색들을 보니 너무 상쾌하고 마음도 열리고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대구 팔공산도 화려한 빛깔로 굽이칩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풍경에 가던 걸음을 멈추는 사람들.
울긋불긋 나뭇잎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남깁니다.
[김규훈·김지혜 / 대구 두류동 : 사실 배 속에 아기가 있어서 태교로 보러 왔습니다. 임신부일 때 처음이자 마지막 단풍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조금 더 뿌듯한 것도 있고 올해가 많이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도심 미술관에서는 독립출판물과 예술 서적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아트북페어'가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작가들의 손길이 깃든 작품들을 둘러보며 색다른 영감을 채웁니다.
[정수진·장해든·장해서·장병국 / 경기 과천시 : 모든 작가들이 다 너무 수고스럽게 하나하나 세심하게 만든 게 다 좋아 보였고요. 일단은 너무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많이 감동하고 갑니다.]
자연 속 붉게 물든 산자락부터 풍성한 문화가 숨 쉬는 전시장까지.
다들 저마다의 방식으로 깊어가는 늦가을의 하루를 뜻깊게 채웠습니다.
YTN 김민성입니다.
영상기자 : 박경태 최지환 전대웅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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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맞아 전국의 산들은 저마다 붉고 노란 옷으로 갈아입으며 절정의 정취를 뽐냈습니다.
도심 전시장에도 예술 작품과 책을 만나며 계절을 즐기려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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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폭포와 아기자기한 아기단풍이 자태를 뽐내는 전북 순창 강천산.
흐르는 계곡 물과 잔잔한 수면에 오색 그림자가 그윽하게 내려앉았습니다.
붉은빛과 푸른빛이 조화로운 단풍 터널 아래로, 포근한 흙길이 펼쳐집니다.
코끝을 스치는 제법 쌀쌀한 한기 속에 두런두런 정다운 말소리가 산허리를 감으며 올라갑니다.
[송 현 / 전북 전주시 인후동 : 가족들이랑 지인들이랑 친구들 함께 강천산 왔는데요. 폭포도 보고 단풍도 보니까 도시에서 볼 수 없었던 그런 색들을 보니 너무 상쾌하고 마음도 열리고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대구 팔공산도 화려한 빛깔로 굽이칩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풍경에 가던 걸음을 멈추는 사람들.
울긋불긋 나뭇잎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남깁니다.
[김규훈·김지혜 / 대구 두류동 : 사실 배 속에 아기가 있어서 태교로 보러 왔습니다. 임신부일 때 처음이자 마지막 단풍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조금 더 뿌듯한 것도 있고 올해가 많이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도심 미술관에서는 독립출판물과 예술 서적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아트북페어'가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작가들의 손길이 깃든 작품들을 둘러보며 색다른 영감을 채웁니다.
[정수진·장해든·장해서·장병국 / 경기 과천시 : 모든 작가들이 다 너무 수고스럽게 하나하나 세심하게 만든 게 다 좋아 보였고요. 일단은 너무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많이 감동하고 갑니다.]
자연 속 붉게 물든 산자락부터 풍성한 문화가 숨 쉬는 전시장까지.
다들 저마다의 방식으로 깊어가는 늦가을의 하루를 뜻깊게 채웠습니다.
YTN 김민성입니다.
영상기자 : 박경태 최지환 전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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