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장흥 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2026.11.07. 오전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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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광주 장흥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개최해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우선 오는 13일까지 장흥군의 모든 오리농장은 물론 발생 농장과 동일한 전국 계약 사육 농장을 일제히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오리농장에 새끼 오리를 들여 출하하는 기간을 1일 이내로 줄이고, 출하 후 14일간 새끼 오리 반입을 제한합니다.

또 발생 농장 계열사 도축장의 출하 농가 검사 비율을 2주간 현행보다 2배로 높이고, 오는 17일까지를 전국 일제 소독 주간으로 지정해 농장·축산시설·차량의 소독을 강화합니다.

농식품부는 그제 (5일) 육용오리 약 2만2천 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24시간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경기도 연천군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이번 겨울철 들어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방역 당국이 전국 가금 농장과 축산 시설 등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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