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에 울린 장애 넘어선 '하모니'..."꿈은 이뤄진다"

UN에 울린 장애 넘어선 '하모니'..."꿈은 이뤄진다"

2026.11.06. 오전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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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외교의 중심인 UN 본부에서 우리 발달장애 청년 예술단이 최초로 평화와 희망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장애의 벽을 뛰어넘은 혼신의 연주를 통해 뉴욕을 감동으로 물들인 현장을 김범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발달 장애 청년 예술인 6명이 UN 본부 앞 광장 무대에 섰습니다.

장애인 예술단은 강한 바람에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습니다.

[양태환·이가은·강한울이 / 광주 장천하 예술단 : 미국까지 와서 공연 재미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나고 재미있었습니다, 뉴욕까지 와서 즐겁습니다.]

혼신을 다한 예술단의 환상적인 공연과 사연에 박수와 격려가 이어졌습니다.

[무르살 쉬르자드 / 컬럼비아 대학생 : 장애인 예술단이 가진 재능과 연주 솜씨에 매우 감명받았습니다. 정말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광주 장·천·하 예술단의 UN 본부 공연은 광주 남구의 요청을 받은 외교 당국이 UN 측을 끈질기게 설득해 가능했습니다.

[차지훈 / 주유엔 대한민국대표부 대사 : 이 밝고 고운, 정말 아름다운 여러분들의 음악이 우리에게도 널리 퍼져서 저희도 여러분과 같은 마음으로 세계 평화와….]

[김병내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청장 : 우리 친구들을 통해서 발달 장애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모든 발달 장애 조카들과 가족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비가 삼엄한 UN 본부 앞 광장도 열게 한 광주 남구 장애인 예술단 공연, 말 그대로 꿈이 이뤄지는 순간이었습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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