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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깊어 가는 가을을 시샘하듯 종일 전국에 비가 내렸지만, 시민들은 축제장과 단풍길을 찾아 간만의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궂은 날씨마저 잊게 만든 휴일 나들이 표정을 김기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불길 위에서 노릇하게 익어가는 꼬치구이부터 기름을 두른 철판에서 바삭하게 부쳐지는 전.
그리고 매콤한 국물이 보글보글 끓는 짜글이까지….
부스마다 퍼지는 고소한 냄새가 방문객들을 유혹합니다.
가을빛이 짙어진 휴일, 청주에서 열린 '미식주 페스타'.
축제장은 충북 중심 도시의 맛과 매력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종일 활기를 띠었습니다.
[홍 누 리 / 축제장 방문객 : 굉장히 재미있고 또 여러 가지 술을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음식도 굉장히 맛있고 또 청주에서 유명한 가게들도 많이 모여 있어서….]
전통 다과 체험 공간은 물론, 지역 전통주를 시음할 수 있는 곳에도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보슬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가족과 음식을 나눈 시간은 색다른 추억이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박 용 범 / 축제장 방문객 : 먹거리하고 뭐 이렇게 한다고 해서 딸들하고 연락해서 왔어요. 그런데 와보니까 너무 음식도 맛있고 좋았어요.]
계절의 낭만이 무르익는 시기, 빨갛고 노란 단풍은 어느덧 도심 공원에까지 찾아왔습니다.
시민들은 곱게 물든 산책로를 한가로이 거닐며, 지친 일상을 재충전합니다.
부쩍 쌀쌀해진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짙어진 가을 정취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김정숙·박정순·김선애 / 나들이객 : 비가 와서 망설였는데 막상 나와 보니까 기분도 너무 좋고 단풍도 아직까지 다 지지 않아서 색깔별로도 많고 너무 기분도 좋고 같이들 와서 행복합니다.]
비가 내려 운치를 더한 11월의 첫 휴일.
시민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깊어 가는 가을을 가슴에 담았습니다.
YTN 김기수입니다.
영상기자 : 원인식 홍도영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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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 가는 가을을 시샘하듯 종일 전국에 비가 내렸지만, 시민들은 축제장과 단풍길을 찾아 간만의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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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불길 위에서 노릇하게 익어가는 꼬치구이부터 기름을 두른 철판에서 바삭하게 부쳐지는 전.
그리고 매콤한 국물이 보글보글 끓는 짜글이까지….
부스마다 퍼지는 고소한 냄새가 방문객들을 유혹합니다.
가을빛이 짙어진 휴일, 청주에서 열린 '미식주 페스타'.
축제장은 충북 중심 도시의 맛과 매력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종일 활기를 띠었습니다.
[홍 누 리 / 축제장 방문객 : 굉장히 재미있고 또 여러 가지 술을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음식도 굉장히 맛있고 또 청주에서 유명한 가게들도 많이 모여 있어서….]
전통 다과 체험 공간은 물론, 지역 전통주를 시음할 수 있는 곳에도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보슬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가족과 음식을 나눈 시간은 색다른 추억이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박 용 범 / 축제장 방문객 : 먹거리하고 뭐 이렇게 한다고 해서 딸들하고 연락해서 왔어요. 그런데 와보니까 너무 음식도 맛있고 좋았어요.]
계절의 낭만이 무르익는 시기, 빨갛고 노란 단풍은 어느덧 도심 공원에까지 찾아왔습니다.
시민들은 곱게 물든 산책로를 한가로이 거닐며, 지친 일상을 재충전합니다.
부쩍 쌀쌀해진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짙어진 가을 정취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김정숙·박정순·김선애 / 나들이객 : 비가 와서 망설였는데 막상 나와 보니까 기분도 너무 좋고 단풍도 아직까지 다 지지 않아서 색깔별로도 많고 너무 기분도 좋고 같이들 와서 행복합니다.]
비가 내려 운치를 더한 11월의 첫 휴일.
시민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깊어 가는 가을을 가슴에 담았습니다.
YTN 김기수입니다.
영상기자 : 원인식 홍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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