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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법 홍성지원은 연인의 딸인 5살 장애 아동을 상습 폭행해 갈비뼈 골절 등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30대 A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장애인 관련 취업 제한 3년을 명령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충남 서천의 주거지 등에서 말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여자친구의 딸인 중증 자폐가 있는 5살 아동을 상습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각별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신체 부위를 가리지 않고 폭행해 온몸에 갖가지 상처를 남겼고, 성인 남성을 두려워하는 정신적 후유증까지 남겼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이 수사기관에서부터 범행을 은폐하고 전면 부인하는 등 일말의 반성도 하지 않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A 씨가 아동을 때린 도구를 특정할 수 있는 건 아니라며 특수상해와 특수폭행 혐의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피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한 유치원 교사는 아이가 말을 할 수 없다는 이유로 범행 도구를 특정하지 못해 일부 혐의가 무죄가 나온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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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각별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신체 부위를 가리지 않고 폭행해 온몸에 갖가지 상처를 남겼고, 성인 남성을 두려워하는 정신적 후유증까지 남겼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이 수사기관에서부터 범행을 은폐하고 전면 부인하는 등 일말의 반성도 하지 않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A 씨가 아동을 때린 도구를 특정할 수 있는 건 아니라며 특수상해와 특수폭행 혐의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피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한 유치원 교사는 아이가 말을 할 수 없다는 이유로 범행 도구를 특정하지 못해 일부 혐의가 무죄가 나온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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