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 내일부터 차량 전면 통제...보행 전용 다리 조성

잠수교 내일부터 차량 전면 통제...보행 전용 다리 조성

2026.10.25. 오후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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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26일)부터 서울 잠수교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됩니다.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서울에서 한강을 걸어서 건너는 첫 보행전용 다리 조성 공사가 시작되기 때문인데, 버스 노선도 일부 변경됩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976년 개통 이후 반세기 가까이 한강을 가로질러온 잠수교.

내일(26일) 0시부터 자동차 경적 대신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채워집니다.

서울시가 잠수교를 한강 최초의 보행 전용 다리'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면서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공사 기간에도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객은 이전처럼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습니다.

내년 8월 완공 예정인 잠수교에는 한강을 바짝 마주하며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 22곳이 들어섭니다.

특히 배가 지나는 교량 2곳에는 바닥 아래로 강물이 투명하게 내려다보이는 '투명 데크'도 설치됩니다.

차량 통제로 잠수교를 지나던 740번과 405번 시내버스는 반포대교로 우회 운행하며, '반포한강공원·세빛섬' 정류장 대신 인근 정류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잠수교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한강을 가장 가깝게 즐길 수 있는 대표 명소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영상편집 : 주혜민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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