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망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잠영 시간 길어져
"새 환경 적응 중"…차단막 보강하고 작업 마무리
강제 유도 방식 배제하고 모니터링 방식으로 전환
"새 환경 적응 중"…차단막 보강하고 작업 마무리
강제 유도 방식 배제하고 모니터링 방식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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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흑상어 '부캉이'는 여전히 그물과 바다 입구 부근을 오가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국은 강제 유도 대신 경과를 지켜보며 자연스럽게 부캉이가 외해로 나가기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진두 기자!
오늘도 부캉이가 모습을 드러냈나요?
[기자]
네, 현재 부캉이는 부유식 작업대 주변에서 잠영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으며, 이따금 그물망 근처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어제 외해 쪽으로 유도된 이후에도 수로 주변을 배회하다 그물 밑 틈새로 다시 들어오는 등 여전히 수로 안쪽에 머물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당국은 수로 안쪽 차단막을 보강하는 선에서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강제 유도보다는 부캉이가 스스로 바다로 나가기를 기다리는 모니터링 방식으로 전환한 건데요, 전문가들은 부캉이가 수로 밖 깊은 수심과 생소한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선박 엔진 소음 등이 상어의 감각 기관에 교란을 주면서 일종의 '소음 장벽'으로 작용해 외해 진출을 머뭇거리게 만드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먹이 활동 부재로 인한 체력 저하 우려도 남아 있지만, 낮아지는 수온이 상어의 이동 본능을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최대 일주일 정도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소음 자극을 최소화하고 상태를 살피면 스스로 바다로 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입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김진두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란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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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부캉이가 모습을 드러냈나요?
[기자]
네, 현재 부캉이는 부유식 작업대 주변에서 잠영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으며, 이따금 그물망 근처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어제 외해 쪽으로 유도된 이후에도 수로 주변을 배회하다 그물 밑 틈새로 다시 들어오는 등 여전히 수로 안쪽에 머물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당국은 수로 안쪽 차단막을 보강하는 선에서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강제 유도보다는 부캉이가 스스로 바다로 나가기를 기다리는 모니터링 방식으로 전환한 건데요, 전문가들은 부캉이가 수로 밖 깊은 수심과 생소한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선박 엔진 소음 등이 상어의 감각 기관에 교란을 주면서 일종의 '소음 장벽'으로 작용해 외해 진출을 머뭇거리게 만드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먹이 활동 부재로 인한 체력 저하 우려도 남아 있지만, 낮아지는 수온이 상어의 이동 본능을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최대 일주일 정도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소음 자극을 최소화하고 상태를 살피면 스스로 바다로 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입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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