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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소방 재정 빨대'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오늘(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장에 섰습니다.
추 지사는 오전에 순직 소방관 영결식에 참석해 영결사를 낭독했는데, 오후 국감에서도 소방 관련 내용이 다뤄질지 관심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종양 / 국민의힘 의원]
소방관, 군인, 경찰 등 제복 입은 공직자를 뜻합니다. 제복은 헌신, 희생, 신뢰, 명예 등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진국에서는 이들에게 남다른 예우를 하고 있으며 이렇게 하는 것이 국민 통합이나 국가 발전이나 그리고 국제사회에서 국격을 드높인다고 봅니다. 지사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추미애 / 경기도지사]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모두발언에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소방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김종양 / 국민의힘 의원]
그런데 최근 우리 지사님께서는 제복 공직자인 대표적 상징인 소방관들에게 지울 수 없는 모욕적인 망언을 하셨습니다. 어떤 소방관은 아침마다 유서를 써놓고 출근한다고 합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목숨 걸고 국민께 봉사하는 제복 입은 공직자의 자긍심을 짓밟았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물론 사람인 이상 어쩌다 실수를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실수했다고 아니면 잘못 표현을 했다고 판단할 때는 즉시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고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지사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이런 망언, 도발적인 망언을 하고도 변명만 늘어놓으며 잘못을 바로잡지 않고 버티다가 결국 순직자가 발생하니까 그제서 찾아간 빈소에서 사과를 했는데요. 그 사과가 과연 진정성 있는 사과인지 의문이 들고요. 그래서 주변에서는 오만한 사과, 마지못해 하는 사과, 등 떠밀린 사과로 비춰졌습니다. 사과를 하라니까 사과합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이것이야말로 2차 가해, 또 다른 망언이라고 여겨집니다. 적절했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그간의 언행이 적절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것이야말로 속칭 개사과 아닙니까? 이게 제대로 사과하신 게 맞습니까? 물론 오늘 인사말에서 표현을 했습니다. 오죽했으면 화재 현장에 지사께서 갔을 때 상관을 보고도 등을 돌린 그런 소방관들 보았을 때 어떤 심정이었습니까? 다시 한 번 소방관과 관련한 그간의 언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씀 한번 해 보세요. 저는 어떤 말도 강요하지 않겠습니다. 지금의 진솔한 심정을 그대로 한번 표현해 보세요.
[추미애 / 경기도지사]
다시 한 번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소방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김종양 / 국민의힘 의원]
선진사회일수록 지도자들부터 언행을 조심하고 제복을 입은 공직자를 존중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지도자들이 이렇게 막말하면서 국민들께 잘하라고 할 수 있습니까? 그러니 군인, 경찰, 소방관 이들에게 툭하면 비하하고 폄훼하고 모욕하는 언행이 횡행하고 있잖아요.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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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소방 재정 빨대'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오늘(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장에 섰습니다.
추 지사는 오전에 순직 소방관 영결식에 참석해 영결사를 낭독했는데, 오후 국감에서도 소방 관련 내용이 다뤄질지 관심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종양 / 국민의힘 의원]
소방관, 군인, 경찰 등 제복 입은 공직자를 뜻합니다. 제복은 헌신, 희생, 신뢰, 명예 등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진국에서는 이들에게 남다른 예우를 하고 있으며 이렇게 하는 것이 국민 통합이나 국가 발전이나 그리고 국제사회에서 국격을 드높인다고 봅니다. 지사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추미애 / 경기도지사]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모두발언에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소방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김종양 / 국민의힘 의원]
그런데 최근 우리 지사님께서는 제복 공직자인 대표적 상징인 소방관들에게 지울 수 없는 모욕적인 망언을 하셨습니다. 어떤 소방관은 아침마다 유서를 써놓고 출근한다고 합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목숨 걸고 국민께 봉사하는 제복 입은 공직자의 자긍심을 짓밟았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물론 사람인 이상 어쩌다 실수를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실수했다고 아니면 잘못 표현을 했다고 판단할 때는 즉시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고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지사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이런 망언, 도발적인 망언을 하고도 변명만 늘어놓으며 잘못을 바로잡지 않고 버티다가 결국 순직자가 발생하니까 그제서 찾아간 빈소에서 사과를 했는데요. 그 사과가 과연 진정성 있는 사과인지 의문이 들고요. 그래서 주변에서는 오만한 사과, 마지못해 하는 사과, 등 떠밀린 사과로 비춰졌습니다. 사과를 하라니까 사과합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이것이야말로 2차 가해, 또 다른 망언이라고 여겨집니다. 적절했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그간의 언행이 적절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것이야말로 속칭 개사과 아닙니까? 이게 제대로 사과하신 게 맞습니까? 물론 오늘 인사말에서 표현을 했습니다. 오죽했으면 화재 현장에 지사께서 갔을 때 상관을 보고도 등을 돌린 그런 소방관들 보았을 때 어떤 심정이었습니까? 다시 한 번 소방관과 관련한 그간의 언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씀 한번 해 보세요. 저는 어떤 말도 강요하지 않겠습니다. 지금의 진솔한 심정을 그대로 한번 표현해 보세요.
[추미애 / 경기도지사]
다시 한 번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소방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김종양 / 국민의힘 의원]
선진사회일수록 지도자들부터 언행을 조심하고 제복을 입은 공직자를 존중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지도자들이 이렇게 막말하면서 국민들께 잘하라고 할 수 있습니까? 그러니 군인, 경찰, 소방관 이들에게 툭하면 비하하고 폄훼하고 모욕하는 언행이 횡행하고 있잖아요.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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