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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법정 이율 천 배에 이르는 연 2만% 이자로 돈을 빌려준 불법 사금융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불법 추심과 협박을 일삼으며 수십억 원을 뜯은 거로 드러났습니다.
임형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이 대부업법 위반 혐의를 받는 불법 사금융 일당 조직원을 집에서 체포합니다.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 영장 발부됐어요."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불법 사금융업체를 운영한 30대 A 씨 등 16명.
텔레그램에서 얻은 개인정보로 돈이 급한 20∼30대에게 접근했습니다.
20만 원에서 5백만 원까지 빌려주고는 많게는 연 2만%까지 이자를 받았습니다.
법이 정한 이율 상한선인 연 20%의 천 배나 되는 이자입니다.
돈을 갚지 못하면 불법 추심 행위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채무자 가족이나 지인에게 '낙태를 위해 돈을 빌려 놓고 갚지 않는다'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가족의 계좌에 전화금융사기 피해금을 입금해 계좌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일당이 뜯은 돈은 2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불법 사금융은 빌린 돈을 갚을 필요가 없는 범죄라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김완순 / 경남경찰청 광역범죄수사3계장 :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면 경찰이 피해자의 신분과 신원과 피해자 보호에도 함께 힘쓰고 또 피해자 보호 제도도 저희가 함께 연계해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당 16명 가운데 10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6명은 불구속 상태로 공소청에 넘겼습니다.
아울러 이들이 불법 사금융에 사용한 계좌를 분석해 범죄 수익 환수에 나섰습니다.
YTN 임형준입니다.
VJ 김동현
디자인 김유영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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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이율 천 배에 이르는 연 2만% 이자로 돈을 빌려준 불법 사금융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불법 추심과 협박을 일삼으며 수십억 원을 뜯은 거로 드러났습니다.
임형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이 대부업법 위반 혐의를 받는 불법 사금융 일당 조직원을 집에서 체포합니다.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 영장 발부됐어요."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불법 사금융업체를 운영한 30대 A 씨 등 16명.
텔레그램에서 얻은 개인정보로 돈이 급한 20∼30대에게 접근했습니다.
20만 원에서 5백만 원까지 빌려주고는 많게는 연 2만%까지 이자를 받았습니다.
법이 정한 이율 상한선인 연 20%의 천 배나 되는 이자입니다.
돈을 갚지 못하면 불법 추심 행위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채무자 가족이나 지인에게 '낙태를 위해 돈을 빌려 놓고 갚지 않는다'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가족의 계좌에 전화금융사기 피해금을 입금해 계좌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일당이 뜯은 돈은 2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불법 사금융은 빌린 돈을 갚을 필요가 없는 범죄라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김완순 / 경남경찰청 광역범죄수사3계장 :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면 경찰이 피해자의 신분과 신원과 피해자 보호에도 함께 힘쓰고 또 피해자 보호 제도도 저희가 함께 연계해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당 16명 가운데 10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6명은 불구속 상태로 공소청에 넘겼습니다.
아울러 이들이 불법 사금융에 사용한 계좌를 분석해 범죄 수익 환수에 나섰습니다.
YTN 임형준입니다.
VJ 김동현
디자인 김유영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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